The Pillars of the Earth: Expansion Set 대지의 기둥: 확장 세트 (2007)
Weekly Game Reviews 7 2019. 5. 26. 19:00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Green Knight Games
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7의 320번째부터 이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Worker Placement 일꾼 놓기 게임들의 Expansion 확장들을 소개합니다.
The Pillars of the Earth: Expansion Set 대지의 기둥: 확장 세트는 제목 그대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The Pillars of the Earth 대지의 기둥의 확장입니다. 이 확장으로 대지의 기둥이 어떻게 바뀌는지 한 번 알아 보겠습니다.
최대 6명까지
대지의 기둥: 확장 세트는 두 가지 면에서 확장이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는 최대 6명의 플레이어가 할 수 있도록 흰색과 주황색 추가 플레이어 마커들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두 플레이어를 위한 시작 장인 카드들도 추가되었고, 자원 큐브들도 추가되었습니다.
라운드마다 2장의 장인 카드가 공개되어 셔링에 놓이는 것은 똑같고요. 새로 추가된 자원 카드인 Grave Pit은 기존의 자원 카드들과 섞여서 사용됩니다. 5인일 경우에는 자원 카드 8장을, 6인일 때에는 자원 카드 10장이 전부 사용됩니다.
더 많아진 행동 칸
일꾼 놓기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행동 칸도 늘어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확장에는 기본판의 보드의 좌측을 확장시키는 확장 보드를 제공합니다. 9번인 왕궁과 10번인 셔링 성 사이에 9a부터 9e가 추가된 것입니다. 차례대로, 왕의 세금을 면제받으면서 오히려 돈을 받는 세금징수원, 일정 수의 일꾼을 놓고 승점을 올리는 십자군, 다른 장인의 능력을 복사하는 "생드니에서 받은 영감" 카드를 제공하는 프랑스, 킹스브릿지 자원 시장에서보다 자원을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해안, 특권 카드를 가져가는 셔링이 그에 해당합니다.
확장 보드 위쪽에는 대건축가를 놓을 수 있는 띠가 있습니다. 주머니에 대건축가 2개씩만 넣는 5-6인 게임에서만 이 띠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자신의 첫 번째 대건축가가 뽑혔고 그 플레이어가 행동을 하기로 결정하면 그 플레이어는 즉시 자신의 3번째 대건축가를 확장 보드의 띠의 가장 오른쪽 빈 칸에 배치합니다. 즉, 첫 번째 행동을 먼저 할수록 세 번째 대건축가는 띠에서 가장 나중에 배치된다는 것입니다. 대건축가가 뽑히는 순서가 운영에 너무나 큰 영향을 주었던 기본판 밸런스를 어느 정도 잡아주는 장치라고 볼 수 있겠죠.
대지의 기둥 기본판은 작년 2018에 재판되었습니다. 무려 12년만에 재판되어서 대지의 기둥의 팬들은 당연히 확장 재판 발표에 이목을 집중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안타깝게도 판권을 가진 Kosmos 코스모스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드게임긱의 포럼에서 많은 팬들이 확장 재출시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일반적으로 확장의 판매량이 기본판에 한참 못 미친다고 하지만 구판과 거의 완벽하게 호환되는 신판의 확장의 시장성을 의심할 필요는 없을 텐데 말이죠. 구판의 확장 가격이 현재 말도 안 되게 높게 책정되어 있는데, 신판의 확장 발매가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줄 것입니다. 퍼블리셔인 코스모스가 자신이 없다면 킥스타터 같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라도 신판의 확장을 발매하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The Pillars of the Earth: Expansion Set 대지의 기둥: 확장 세트는 제목 그대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The Pillars of the Earth 대지의 기둥의 확장입니다. 이 확장으로 대지의 기둥이 어떻게 바뀌는지 한 번 알아 보겠습니다.
최대 6명까지
대지의 기둥: 확장 세트는 두 가지 면에서 확장이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는 최대 6명의 플레이어가 할 수 있도록 흰색과 주황색 추가 플레이어 마커들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두 플레이어를 위한 시작 장인 카드들도 추가되었고, 자원 큐브들도 추가되었습니다.
라운드마다 2장의 장인 카드가 공개되어 셔링에 놓이는 것은 똑같고요. 새로 추가된 자원 카드인 Grave Pit은 기존의 자원 카드들과 섞여서 사용됩니다. 5인일 경우에는 자원 카드 8장을, 6인일 때에는 자원 카드 10장이 전부 사용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H-B-G
더 많아진 행동 칸
일꾼 놓기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행동 칸도 늘어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확장에는 기본판의 보드의 좌측을 확장시키는 확장 보드를 제공합니다. 9번인 왕궁과 10번인 셔링 성 사이에 9a부터 9e가 추가된 것입니다. 차례대로, 왕의 세금을 면제받으면서 오히려 돈을 받는 세금징수원, 일정 수의 일꾼을 놓고 승점을 올리는 십자군, 다른 장인의 능력을 복사하는 "생드니에서 받은 영감" 카드를 제공하는 프랑스, 킹스브릿지 자원 시장에서보다 자원을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해안, 특권 카드를 가져가는 셔링이 그에 해당합니다.
확장 보드 위쪽에는 대건축가를 놓을 수 있는 띠가 있습니다. 주머니에 대건축가 2개씩만 넣는 5-6인 게임에서만 이 띠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자신의 첫 번째 대건축가가 뽑혔고 그 플레이어가 행동을 하기로 결정하면 그 플레이어는 즉시 자신의 3번째 대건축가를 확장 보드의 띠의 가장 오른쪽 빈 칸에 배치합니다. 즉, 첫 번째 행동을 먼저 할수록 세 번째 대건축가는 띠에서 가장 나중에 배치된다는 것입니다. 대건축가가 뽑히는 순서가 운영에 너무나 큰 영향을 주었던 기본판 밸런스를 어느 정도 잡아주는 장치라고 볼 수 있겠죠.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H-B-G
대지의 기둥 기본판은 작년 2018에 재판되었습니다. 무려 12년만에 재판되어서 대지의 기둥의 팬들은 당연히 확장 재판 발표에 이목을 집중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안타깝게도 판권을 가진 Kosmos 코스모스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드게임긱의 포럼에서 많은 팬들이 확장 재출시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일반적으로 확장의 판매량이 기본판에 한참 못 미친다고 하지만 구판과 거의 완벽하게 호환되는 신판의 확장의 시장성을 의심할 필요는 없을 텐데 말이죠. 구판의 확장 가격이 현재 말도 안 되게 높게 책정되어 있는데, 신판의 확장 발매가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줄 것입니다. 퍼블리셔인 코스모스가 자신이 없다면 킥스타터 같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라도 신판의 확장을 발매하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3주 후에는 일꾼 놓기 게임들의 확장들 중
Stone Age: Style is the Goal
스톤 에이지: 스타일이 목표다를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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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에이지: 스타일이 목표다를 만나보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The Pillars of the Earth: Expansion Set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expansion/31753/pillars-earth-expansion-set
Kosmos
http://www.kosmos.de
Mayfair Games
http://www.mayfairga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