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9의 444번째는 Azul: Stained Glass of Sintra 아줄: 신트라의 스테인드 글라스Cartographers 지도제작자들이어서 스핀-오프들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세 번째로 소개할 게임은 Pandemic Legacy: Season 1 팬데믹 레거시: 시즌 1Pandemic Legacy: Season 2 팬데믹 레거시: 시즌 2의 마지막 세 번째 작품인 Pandemic Legacy: Season 0 팬데믹 레거시: 시즌 0입니다.



3주 후에는 스핀-오프 게임들 중
7 Wonders: Architects 7 원더스: 건축가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Pandemic Legacy: Season 0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314040/pandemic-legacy-season-0

Z-Man Games
http://www.zman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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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9의 443번째는 Ticket to Ride: The Card Game 티켓 투 라이드: 카드 게임Ticket to Ride: The Dice Expansion 티켓 투 라이드: 주사위 확장이어서 Ticket to Ride 티켓 투 라이드의 스핀-오프들과 확장들을 소개합니다.

여덟 번째로 소개할 것은 Ticket to Ride: Europe 티켓 투 라이드: 유럽의 확장인 Ticket to Ride: Europa 1912 티켓 투 라이드: 유로파 1912입니다.


창고와 차고

이 확장을 사용할 때에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색깔의 창고 보드 1개와 목재로 된 차고 마커 5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플레이어들이 열차 카드와 목적지 티켓까지 받고 선택한 후에 마지막 플레이어부터 시작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고 5개 중 1개를 차고가 없는 도시에 놓습니다. 그리고 남은 차고 마커 4개는 자신의 창고 보드 옆에 둡니다.

그리고 게임 도중에 자신의 턴에, 일반 행동에 추가로 자신의 남은 차고들 중 원하는 만큼을 각각 차고가 없는 도시에 1개씩 놓을 수 있습니다. 각 도시에는 플레이어의 색깔에 상관없이 단 하나의 차고 마커만 놓일 수 있으며, 한 번 도시에 놓인 차고 마커는 옮겨지거나 제거될 수 없습니다. (티켓 투 라이드: 유럽 맵을 사용할 경우에, 차고 마커와 역은 한 도시에 놓일 수 없습니다.) 게임 종료 시에 미사용 차고가 가장 많이 남은 플레이어(들)은 보너스 10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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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카드 강제 저장과 보급

이 확장을 사용하면 플레이어가 열차 카드를 뽑는 행동을 할 때에 조금 달라집니다. 자신의 턴에 첫 번째 열차 카드를 뽑기 전에, 먼저 열차 덱에서 맨 위 카드를 보지 않고 아무 플레이어의 창고 보드에 놓아야 합니다. 이때에 자신의 창고든 상대의 창고든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구간을 점유하는 행동을 할 때에 그 구간에 연결된 양 도시 중에 차고 마커가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그 차고 플레이어의 창고 보드에 여태까지 모아 놓은 열차 카드를 모두 자신의 핸드로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남은 차고 마커 1개를 게임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이론적으로, 하나의 구간을 점유할 때에 연결된 두 도시 모두에 차고가 있다면 자신의 남은 차고 마커 2개를 제거하면서 해당하는 플레이어들의 창고 보드에서 열차 카드들을 싹 쓸어올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창고 보드에 보관된 열차 카드의 개수도 공개된 정보여서 서로 몇 개가 남아 있는지 물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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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목적지 티켓들

이 확장에는 티켓 투 라이드: 유럽을 위한 추가 목적지 티켓들이 들어 있습니다. 유럽에는 장거리 목적지가 6장뿐이었는데요. 유로파 1912에 6장이 더 들어 있습니다. 이제는 장거리 목적지 티켓 12장을 섞어서 각 플레이어에게 2장씩 나눠 주고, 각자 몇 장을 버릴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게임 시작 시에 선택되지 않고 버려진 장거리 목적지는 게임에서 제거됩니다.

그리고 일반 목적지 19장이 더 있어서 기존의 유럽 목적지에 합쳐서 덱을 만들고 각 플레이어에게 3장이 아닌 5장을 나눠주고, 장거리 목적지를 1장 이상 선택했다면 일반 목적지를 2장 이상을, 장거리 목적지를 모두 버렸다면 일반 목적지를 3장 이상 선택해야 합니다.

유럽의 유명 대도시만 사용하는 빅 시티즈 모드에서는 장거리 목적지를 사용하지 않고, 빅 시티 아이콘이 있는 목적지만 사용합니다. 유럽의 여러 도시의 이름이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빅 시티즈 모드로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EndersGame


티켓 투 라이드: 유로파 1912는 Ticket to Ride: USA 1910 티켓 투 라이드: USA 1910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확장입니다. USA 1910은 목적지 카드만 추가했던 것에 반해 유로파 1912는 창고와 차고의 도입으로 게임의 진행 방식을 조금 비틀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게임의 시작 시에 차고 1개를 도시에 놓는데, 그 차고와 인접한 구간을 점유할 때에 그 차고 주인으로부터 열차 카드들을 보급받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에 열차 카드를 뽑는 행동을 선택해야만 아무 플레이어의 창고에 열차 카드 1장을 놓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자신의 창고에 놓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다른 플레이어의 창고에 놓는 경우도 일어납니다. 누군가의 창고에 열차 카드가 쌓여 있으면 모두가 그 플레이어의 차고가 있는 구간으로 눈길을 돌리니까요.

열차 덱의 맨 위 카드가 누군가의 창고에 놓인다는 것은 열차 덱을 그만큼 빠르게 소진시키면서 아무 플레이어도 알지 못 하는 깜짝 선물이 됩니다. 창고에 있는 열차 카드는 아무도 볼 수 없으니 궁금하면 직접 그 플레이어의 창고에서 보급받아야 할 겁니다. 특정 색깔의 열차 카드가 나오지 않으면 누군가의 창고에 박혀 있거나 누군가가 핸드에 쥐고 있으면서 블리핑을 기가 막히게 하고 있는 상황일 겁니다.

창고와 차고 모듈은 유럽 맵뿐만이 아니라 아무 맵에서나 사용할 수 있지만 역과의 배타성 때문에 유럽 맵에서 즐겨야 원래 재미가 더 사는 것 같습니다. 창고에 열차 카드가 적당히 쌓이고, 여럿이 경쟁하 듯이 그런 열차 카드를 보급받는 재미를 위해서는 2-3인은 좀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3주 후에는 티켓 투 라이드의 스핀-오프들과 확장들 중
Ticket to Ride: Alvin & Dexter
티켓 투 라이드: 앨빈과 덱스터를 만나보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Ticket to Ride: Europa 1912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expansion/53383/ticket-ride-europa-1912

Days of Wonder
http://www.daysofwon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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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Clara Morin

 

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9의 442번째는 Cowboy Bebop: Boardgame Boogie 카우보이 비밥: 보드게임 부기이어서 테마틱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https://japanimegames.com/collections/cowboy-bebop/products/cowboy-bebop-space-serenade



3주 후에는 테마틱 게임들 중
Sinister Six 시니스터 식스를 만나보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Cowboy Bebop: Space Serenade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83642/cowboy-bebop-space-serenade

Don't Panic Games
https://dontpanicgames.com

Japanime Games
http://www.japanime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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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Keith Matejka

 

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9의 441번째는 Azul: Stained Glass of Sintra 아줄: 신트라의 스테인드 글라스이어서 스핀-오프들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게임은 Roll Player 롤 플레이어 세계관의 그리기 게임인 Cartographers 지도제작자들입니다.


여왕을 위한 탐험

짐낙스 여왕이 북부 땅의 개척을 명령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날로스 왕국의 지도제작자로서, 여왕이 원하는 땅을 개척하고 지도를 그리기 위해 북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이 게임은 봄부터 겨울까지, 네 계절 동안 진행되는데요. 각 계절은 여러 라운드를 가지고, 각 라운드는 세 단계로 나뉩니다. 첫 단계는 탐험입니다. 계절 전에 탐험 카드 13장과 무작위로 선택된 매복 카드 1장을 보지 않고 함께 섞어서 탐험 덱을 만듭니다. 탐험 단계에서 탐험 덱에서 맨 위 카드를 공개하는데요. 공개된 탐험 카드들의 좌측 상단의 숫자/아이콘만 보이도록 이전 탐험 카드의 아래쪽을 덮으면서 한 줄로 쌓습니다. 만약 매복 카드가 공개되었다면 매복 카드가 아닌 카드가 나올 때까지 다음 카드들을 공개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Felipe Rocha


그려 넣기

이번에 공개된 탐험 카드에는 지형과 모양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각자 그 카드의 지형 1종류와 모양 1종류를 선택하여 자신의 지도 안에 그려 넣습니다. 지도에 있는 산과 황무지는 이미 그려진 칸이어서 그곳을 피해서 그려 넣어야 하고요. 이전에 그렸던 칸과 인접하도록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모양을 회전시키거나 좌우반전시킨 형태로 그려 넣어도 됩니다. (테트리스를 많이 해 보신 분은 쉽게 알아 들이시겠죠?) 만약 지도에 탐험 카드의 모양을 그려 넣을 공간이 없다면 그냥 한 칸만 채워 넣습니다. 산 칸의 전후좌우 네 칸을 모두 채워 넣거나, 또는 주화 아이콘이 있는 칸을 채워 넣으면 주화를 얻습니다. 지도 아래쪽에 있는 주화 트랙을 그만큼 표시하면 됩니다.

공개된 카드가 매복이라면 플레이가 조금 바뀝니다. 그 매복 카드에 그려진 방향으로, 모든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지도를 넘깁니다. 그리고 지도를 받은 플레이어가 매복 카드의 괴물 모양을 그려 넣고, 그려 넣을 공간이 부족하다면 한 칸만 채워 넣어야 합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원래 지도 주인에게 돌려 줍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Maik Hennebach


확인과 종료

그리기가 끝나면 계절이 끝나는지를 확인합니다. 이번 계절 카드에 계절의 길이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이번 계절 동안에 공개된 탐험 카드들의 좌측 상단의 숫자들을 합산해서 그 숫자가 계절 길이보다 크거나 같다면 계절이 종료됩니다.

계절이 끝나면 계절 카드가 지시하는 칙령들을 적용합니다. 게임의 시작 시에 A부터 D까지의 칙령들이 순서대로 진열되는데요. 각 칙령 아래에는 대응되는 알파벳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점수계산 카드가 놓입니다. 계절 카드들은 각자 두 칙령을 가리키고, 해당하는 점수계산 카드들로부터 점수를 얻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Eric


지도제작자들은 롤 플레이어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그리기 게임입니다만 롤 플레이어와 게임 디자이너도 다르고 게임 시스템도 다른 독립적인 게임입니다.

게임의 규칙도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지도 시트만 충분하다면 인원수 제약도 없습니다. 요즈음 게임답게 1인 규칙도 지원합니다만 그래도 사람과 경쟁하는 게 더 재미있죠. 이 게임에 무작위성은 뽑히는 카드밖에 없습니다. 게임 시작 시에 어떤 점수계산 카드가 공개되는지, 라운드 동안에 어떤 탐험 카드가 뽑히는지 정도죠. 예기치 못한 카드가 나와서 당황스러울 수 있겠지만 원래 모험이란 게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매복 카드가 나오면 다른 플레이어가 감점을 줄 괴물 모양을 그려 넣으니 상대를 괴롭히는 작은 기쁨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게임 안에는 연필이 들어 있지만 색을 구분할 수 있게끔 색연필로 칸을 채워 나아가는 게 더 좋습니다. 전세계적인 인기에 부응하여 꽤 많은 확장들이 나왔는데요. 언젠가는 모든 구성물이 포함된 빅 박스 판본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3주 후에는 스핀-오프 게임들 중
Pandemic Legacy: Season 0 팬데믹 레거시: 시즌 0를 만나보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Cartographers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63918/cartographers

Thunderworks Games
http://www.thunderworks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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