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Keith Matejka

 

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9의 441번째는 Azul: Stained Glass of Sintra 아줄: 신트라의 스테인드 글라스이어서 스핀-오프들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게임은 Roll Player 롤 플레이어 세계관의 그리기 게임인 Cartographers 지도제작자들입니다.


여왕을 위한 탐험

짐낙스 여왕이 북부 땅의 개척을 명령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날로스 왕국의 지도제작자로서, 여왕이 원하는 땅을 개척하고 지도를 그리기 위해 북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이 게임은 봄부터 겨울까지, 네 계절 동안 진행되는데요. 각 계절은 여러 라운드를 가지고, 각 라운드는 세 단계로 나뉩니다. 첫 단계는 탐험입니다. 계절 전에 탐험 카드 13장과 무작위로 선택된 매복 카드 1장을 보지 않고 함께 섞어서 탐험 덱을 만듭니다. 탐험 단계에서 탐험 덱에서 맨 위 카드를 공개하는데요. 공개된 탐험 카드들의 좌측 상단의 숫자/아이콘만 보이도록 이전 탐험 카드의 아래쪽을 덮으면서 한 줄로 쌓습니다. 만약 매복 카드가 공개되었다면 매복 카드가 아닌 카드가 나올 때까지 다음 카드들을 공개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Felipe Rocha


그려 넣기

이번에 공개된 탐험 카드에는 지형과 모양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각자 그 카드의 지형 1종류와 모양 1종류를 선택하여 자신의 지도 안에 그려 넣습니다. 지도에 있는 산과 황무지는 이미 그려진 칸이어서 그곳을 피해서 그려 넣어야 하고요. 이전에 그렸던 칸과 인접하도록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모양을 회전시키거나 좌우반전시킨 형태로 그려 넣어도 됩니다. (테트리스를 많이 해 보신 분은 쉽게 알아 들이시겠죠?) 만약 지도에 탐험 카드의 모양을 그려 넣을 공간이 없다면 그냥 한 칸만 채워 넣습니다. 산 칸의 전후좌우 네 칸을 모두 채워 넣거나, 또는 주화 아이콘이 있는 칸을 채워 넣으면 주화를 얻습니다. 지도 아래쪽에 있는 주화 트랙을 그만큼 표시하면 됩니다.

공개된 카드가 매복이라면 플레이가 조금 바뀝니다. 그 매복 카드에 그려진 방향으로, 모든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지도를 넘깁니다. 그리고 지도를 받은 플레이어가 매복 카드의 괴물 모양을 그려 넣고, 그려 넣을 공간이 부족하다면 한 칸만 채워 넣어야 합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원래 지도 주인에게 돌려 줍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Maik Hennebach


확인과 종료

그리기가 끝나면 계절이 끝나는지를 확인합니다. 이번 계절 카드에 계절의 길이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이번 계절 동안에 공개된 탐험 카드들의 좌측 상단의 숫자들을 합산해서 그 숫자가 계절 길이보다 크거나 같다면 계절이 종료됩니다.

계절이 끝나면 계절 카드가 지시하는 칙령들을 적용합니다. 게임의 시작 시에 A부터 D까지의 칙령들이 순서대로 진열되는데요. 각 칙령 아래에는 대응되는 알파벳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점수계산 카드가 놓입니다. 계절 카드들은 각자 두 칙령을 가리키고, 해당하는 점수계산 카드들로부터 점수를 얻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Eric


지도제작자들은 롤 플레이어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그리기 게임입니다만 롤 플레이어와 게임 디자이너도 다르고 게임 시스템도 다른 독립적인 게임입니다.

게임의 규칙도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지도 시트만 충분하다면 인원수 제약도 없습니다. 요즈음 게임답게 1인 규칙도 지원합니다만 그래도 사람과 경쟁하는 게 더 재미있죠. 이 게임에 무작위성은 뽑히는 카드밖에 없습니다. 게임 시작 시에 어떤 점수계산 카드가 공개되는지, 라운드 동안에 어떤 탐험 카드가 뽑히는지 정도죠. 예기치 못한 카드가 나와서 당황스러울 수 있겠지만 원래 모험이란 게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매복 카드가 나오면 다른 플레이어가 감점을 줄 괴물 모양을 그려 넣으니 상대를 괴롭히는 작은 기쁨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게임 안에는 연필이 들어 있지만 색을 구분할 수 있게끔 색연필로 칸을 채워 나아가는 게 더 좋습니다. 전세계적인 인기에 부응하여 꽤 많은 확장들이 나왔는데요. 언젠가는 모든 구성물이 포함된 빅 박스 판본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3주 후에는 스핀-오프 게임들 중
Pandemic Legacy: Season 0 팬데믹 레거시: 시즌 0를 만나보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Cartographers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63918/cartographers

Thunderworks Games
http://www.thunderworksgames.com

Posted by Mounted Cloud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