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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9의 443번째는 Ticket to Ride: The Card Game 티켓 투 라이드: 카드 게임Ticket to Ride: The Dice Expansion 티켓 투 라이드: 주사위 확장이어서 Ticket to Ride 티켓 투 라이드의 스핀-오프들과 확장들을 소개합니다.

여덟 번째로 소개할 것은 Ticket to Ride: Europe 티켓 투 라이드: 유럽의 확장인 Ticket to Ride: Europa 1912 티켓 투 라이드: 유로파 1912입니다.


창고와 차고

이 확장을 사용할 때에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색깔의 창고 보드 1개와 목재로 된 차고 마커 5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플레이어들이 열차 카드와 목적지 티켓까지 받고 선택한 후에 마지막 플레이어부터 시작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고 5개 중 1개를 차고가 없는 도시에 놓습니다. 그리고 남은 차고 마커 4개는 자신의 창고 보드 옆에 둡니다.

그리고 게임 도중에 자신의 턴에, 일반 행동에 추가로 자신의 남은 차고들 중 원하는 만큼을 각각 차고가 없는 도시에 1개씩 놓을 수 있습니다. 각 도시에는 플레이어의 색깔에 상관없이 단 하나의 차고 마커만 놓일 수 있으며, 한 번 도시에 놓인 차고 마커는 옮겨지거나 제거될 수 없습니다. (티켓 투 라이드: 유럽 맵을 사용할 경우에, 차고 마커와 역은 한 도시에 놓일 수 없습니다.) 게임 종료 시에 미사용 차고가 가장 많이 남은 플레이어(들)은 보너스 10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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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카드 강제 저장과 보급

이 확장을 사용하면 플레이어가 열차 카드를 뽑는 행동을 할 때에 조금 달라집니다. 자신의 턴에 첫 번째 열차 카드를 뽑기 전에, 먼저 열차 덱에서 맨 위 카드를 보지 않고 아무 플레이어의 창고 보드에 놓아야 합니다. 이때에 자신의 창고든 상대의 창고든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구간을 점유하는 행동을 할 때에 그 구간에 연결된 양 도시 중에 차고 마커가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그 차고 플레이어의 창고 보드에 여태까지 모아 놓은 열차 카드를 모두 자신의 핸드로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남은 차고 마커 1개를 게임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이론적으로, 하나의 구간을 점유할 때에 연결된 두 도시 모두에 차고가 있다면 자신의 남은 차고 마커 2개를 제거하면서 해당하는 플레이어들의 창고 보드에서 열차 카드들을 싹 쓸어올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창고 보드에 보관된 열차 카드의 개수도 공개된 정보여서 서로 몇 개가 남아 있는지 물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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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목적지 티켓들

이 확장에는 티켓 투 라이드: 유럽을 위한 추가 목적지 티켓들이 들어 있습니다. 유럽에는 장거리 목적지가 6장뿐이었는데요. 유로파 1912에 6장이 더 들어 있습니다. 이제는 장거리 목적지 티켓 12장을 섞어서 각 플레이어에게 2장씩 나눠 주고, 각자 몇 장을 버릴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게임 시작 시에 선택되지 않고 버려진 장거리 목적지는 게임에서 제거됩니다.

그리고 일반 목적지 19장이 더 있어서 기존의 유럽 목적지에 합쳐서 덱을 만들고 각 플레이어에게 3장이 아닌 5장을 나눠주고, 장거리 목적지를 1장 이상 선택했다면 일반 목적지를 2장 이상을, 장거리 목적지를 모두 버렸다면 일반 목적지를 3장 이상 선택해야 합니다.

유럽의 유명 대도시만 사용하는 빅 시티즈 모드에서는 장거리 목적지를 사용하지 않고, 빅 시티 아이콘이 있는 목적지만 사용합니다. 유럽의 여러 도시의 이름이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빅 시티즈 모드로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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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투 라이드: 유로파 1912는 Ticket to Ride: USA 1910 티켓 투 라이드: USA 1910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확장입니다. USA 1910은 목적지 카드만 추가했던 것에 반해 유로파 1912는 창고와 차고의 도입으로 게임의 진행 방식을 조금 비틀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게임의 시작 시에 차고 1개를 도시에 놓는데, 그 차고와 인접한 구간을 점유할 때에 그 차고 주인으로부터 열차 카드들을 보급받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에 열차 카드를 뽑는 행동을 선택해야만 아무 플레이어의 창고에 열차 카드 1장을 놓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자신의 창고에 놓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다른 플레이어의 창고에 놓는 경우도 일어납니다. 누군가의 창고에 열차 카드가 쌓여 있으면 모두가 그 플레이어의 차고가 있는 구간으로 눈길을 돌리니까요.

열차 덱의 맨 위 카드가 누군가의 창고에 놓인다는 것은 열차 덱을 그만큼 빠르게 소진시키면서 아무 플레이어도 알지 못 하는 깜짝 선물이 됩니다. 창고에 있는 열차 카드는 아무도 볼 수 없으니 궁금하면 직접 그 플레이어의 창고에서 보급받아야 할 겁니다. 특정 색깔의 열차 카드가 나오지 않으면 누군가의 창고에 박혀 있거나 누군가가 핸드에 쥐고 있으면서 블리핑을 기가 막히게 하고 있는 상황일 겁니다.

창고와 차고 모듈은 유럽 맵뿐만이 아니라 아무 맵에서나 사용할 수 있지만 역과의 배타성 때문에 유럽 맵에서 즐겨야 원래 재미가 더 사는 것 같습니다. 창고에 열차 카드가 적당히 쌓이고, 여럿이 경쟁하 듯이 그런 열차 카드를 보급받는 재미를 위해서는 2-3인은 좀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3주 후에는 티켓 투 라이드의 스핀-오프들과 확장들 중
Ticket to Ride: Alvin & Dexter
티켓 투 라이드: 앨빈과 덱스터를 만나보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Ticket to Ride: Europa 1912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expansion/53383/ticket-ride-europa-1912

Days of Wonder
http://www.daysofwonder.com

Posted by Mounted 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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