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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7의 338번째부터 Expansions 확장들을 소개합니다.

Innovation 이노베이션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들 중 하나입니다. 문명 게임이라는 것 자체에 제가 흥미를 가지는 것도 있지만 게임 시스템의 참신함, 혁신성이 제 마음에 들었거든요. 오늘은 Innovation: Echoes of the Past 이노베이션: 과거의 메아리들Innovation: Figures in the Sand 이노베이션: 모래 속의 인물들, Innovation: Cities of Destiny 이노베이션: 운명적인 도시들에 이어서 이노베이션의 마지막 확장인 Innovation: Artifacts of History 이노베이션: 역사적인 물건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물건의 발굴과 전시

첫 번째 확장은 기본판의 연장선 상에 있었고, 그 다음 확장부터 하나의 컨셉과 특징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확장은 인물, 세 번째 확장은 도시, 네 번째 확장은 물건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물건 카드도 기존 세트와 마찬가지로 105장이 10개의 시대로 나뉘어 있습니다. 전세계의 유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반가운 것들을 많이 발견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제 눈에는 성배, 성창, 사해문서, 엑스칼리버, 현자의 돌, 모나리자 등만 보이네요.

이러한 물건을 얻는 것은 발굴이라는 키워드로 표현됩니다. 물건 카드는 두 가지 방법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어떤 카드가 그것보다 낮거나 같은 시대의 카드로 덮일 때, 또 하나는 육각형 카드 이미지의 위치가 같은 카드로 덮일 때입니다. 그러한 방법을 통해 뽑힌 카드는 플레이어의 핸드로 가지 않고 참조 카드 위에 놓입니다. 이것을 전시 중이라고 표현하는데, 박물관에 전시 중인 유물처럼요. 가져올 시대의 물건 덱이 다 떨어졌거나 이미 물건 카드가 전시 중이라면 물건 카드를 가져올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확장 카드를 최대 1장만 가지게 했던 기존 확장 규칙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셈이죠.

전시 중인 물건은 세 가지 방법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자신의 턴의 시작 시에 전시 중인 물건 카드의 도그마 행동을 수행하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공짜 행동인데, 실행하는 플레이어는 해당 물건 카드의 아이콘들까지 더해서 평가하는 이점을 가집니다. 두 번째로, 아무 효과 없이 그냥 반납하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물건 카드가 나왔다면 다음 물건이 뽑히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반납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전시 중인 물건 카드를 핸드에 있는 카드처럼 내려놓기로 자신의 보드에 추가할 수 있는데, 이것은 행동을 소비합니다.


요구가 아니다, 강요다!

물건 카드에는 강요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있습니다. 이것은 기본 게임에 있던 요구의 특별 버전입니다. 비(非)-요구 도그마 효과를 공유받을 자격이 되는 상대 플레이어는 강요 효과에 영향을 받는데요. 강요는 요구랑 똑같습니다. 강요도 요구이기 때문에 강요를 공유시켰다 하더라도 공격자는 공짜 뽑기 보너스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강요의 장점은 뒤쳐진 플레이어에게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노베이션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아이콘의 개수나 시대에 뒤쳐지면 따라잡기가 굉장히 힘들었는데요. 이 네 번째 확장은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줍니다.


유물을 압수하라

이 확장에서는 유물이라는 특별한 업적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선택 규칙이어서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다섯 유물은 각 카드 세트에서 사라진 것이라는 컨셉을 가져서 각각이 다섯 카드 세트의 특징을 하나씩 가집니다. 3시대의 팀북투는 도시 확장, 4시대의 복소수는 기본 게임, 5시대의 뉴턴-위킨스 망원경은 물건 확장, 6시대의 칭시는 인물 확장, 7시대의 옷핀은 메아리 확장을 나타내고, 해당하는 시대 덱 옆에 놓입니다.

플레이어가 물건을 발굴한 후에 그 시대의 유물이 그 덱의 옆이나 누군가의 업적 더미에 있다면 그 유물을 압수할 수 있습니다. 압수된 유물은 자신의 업적 더미나 손으로 가져오는데요. 그 유물이 현재 게임에서 사용하지 않는 확장 세트의 것이라면 무조건 업적 더미로 보내야 합니다. 유물이 반납될 때에는 해당 덱의 옆에 놓입니다. 다른 업적과는 다르게, 유물은 플레이어의 업적 더미에 있을 때에는 앞면이 보이도록 놓여야 합니다.


이노베이션: 역사적인 물건들은 이노베이션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확장입니다. 추가 규칙이 간결하고, 강요 덕분에 뒤쳐진 플레이어에게 따라잡을 기회를 주기 때문에 다른 확장들에 비해 문턱을 낮추고 균형을 잡으려는 시도가 보였다고 생각됩니다. 물건 카드는 낮거나 같은 시대의 카드로 덮일 때에 얻을 수 있는데요. 그러한 상황은 높은 시대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어서 강요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적절하게 잘 도입한 것이죠.

이노베이션은 확장을 원하는 만큼 섞을 수 있으나 복잡도 때문에 최대 2종류만 넣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게임의 균형을 고려해서 이 네 번째 확장은 필수적으로 넣고 하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이로써, 이노베이션 시리즈에 대한 모든 리뷰가 끝났네요. 디자이너인 Carl Chudyk 칼 츄딕 씨가 앞으로 어떤 게임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게임일까요? 혹시 이노베이션을 더 확장시킬까요?


3주 후에는 Expansions 확장들 중
Nations: The Dice Game – Unrest 네이션즈: 주사위 게임 - 동요를 만나보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Innovation: Artifacts of History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85796/innovation-artifacts-history

Asmadi Games
http://asmadigames.com
Posted by 사용자 Mounted 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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