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cassonne: Expansion 9 – Hills & Sheep 카르카손: 제9확장 - 언덕들과 양 (2014)
Weekly Game Reviews 7 2020. 1. 5. 19:00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W. Eric Martin
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7의 349번째는 지난 시즌과 Carcassonne: Expansion 5 – Abbey & Mayor 카르카손: 제5확장 - 대수도원과 시장, Carcassonne: Expansion 6 – Count, King & Robber 카르카손: 제6확장 - 백작과 왕, 강도, Carcassonne: Expansion 7 – The Catapult 카르카손: 제7확장 - 투석기, Carcassonne: Expansion 8 – Bridges, Castles and Bazaars 카르카손: 제8확장 - 다리들과 성들, 상점가들에 이어서 Carcassonne 카르카손의 확장들을 소개합니다.
카르카손의 아홉 번째 확장인 Carcassonne: Expansion 9 – Hills & Sheep 카르카손: 제9확장 - 언덕들과 양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양떼를 키울까, 지킬까?
이 확장에는 6색의 목동이 들어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밭 요소가 있는 타일을 뽑아서 놓으면 평소처럼 미플을 놓거나 그 밭 요소에 목동을 놓을 수 있습니다. 목동을 놓는다면 주머니에서 무리 토큰 1개를 뽑습니다. 주머니에는 총 18개의 토큰이 들어 있는데요. 양이 1마리부터 4마리까지 그려져 있는 것이 있고, 늑대가 그려진 것이 2개 있습니다. 양 토큰을 뽑았다면 자신의 목동 옆에 그 토큰을 놓고, 늑대 토큰을 뽑았다면 늑대 토큰을 주머니에 다시 넣고 자신의 목동을 반납해야 합니다.
나중에 자신이 타일을 놓아서 자신의 목동이 있는 밭을 확장할 때마다 (미플을 놓을 결정을 한 후에) 주머니에서 무리 토큰 1개를 뽑아서 양떼를 키울지, 아니면 양떼를 외양간으로 데려갈지를 결정합니다. 무리 토큰을 뽑아서 양 토큰이 나오거나 늑대 토큰이 나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합니다. 만약 외양간으로 데려가는 것을 선택했다면 자신의 목동이 데리고 있는 양 개수만큼의 점수를 얻고 그 양 토큰들을 전부 주머니에 넣습니다.
목동 vs. 목동
밭에 누운 농부와 목동은 같은 밭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농부가 있는 밭에 목동을 놓거나, 그 반대 순서대로 놓는 것도 가능하죠. 하지만 목동과 목동은 배타적입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목동이 있던 밭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때부터 양테를 키우거나 양떼를 외양간으로 데려가는 것을 여전히 선택할 수 있지만 늑대가 뽑였을 때에는 해당하는 목동들도 주인에게 반납되고 해당하는 밭의 양떼들을 전부 주머니에 넣어야 합니다. 양떼를 외양간으로 데려가는 것을 선택했다면 해당하는 플레이어들은 각각 그 양 개수만큼의 점수를 얻고 그 양 토큰들을 전부 주머니에 넣습니다.
만약 목동과 양 토큰이 있는 영역이 길과 도시로 둘러싸인다면 즉시 그 영역의 양떼를 외양간으로 데려가는 것이 일어납니다. 게임 종료 시에 타일에 남은 목동과 양 토큰은 아무 점수도 주지 않습니다.
묻고 언덕으로 가
이 확장에 새롭게 추가된 요소는 언덕 그림입니다. 언덕 요소가 있는 타일을 뽑으면 즉시 두 번째 타일을 뽑고 (두 번째 타일을 보지 않고) 놓은 다음에 그 위에 언덕 요소가 있는 타일을 놓습니다. 그리고 이 타일은 언덕 타일로 불리죠. 플레이어는 언덕 요소에는 미플을 놓을 수 없지만 그 타일의 다른 요소에는 미플을 놓을 수 있습니다. 언덕 요소 자체는 득점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언덕 타일에 있는 요소가 점수계산 될 때에 동점이 일어나면 언덕 타일에 미플을 놓은 플레이어가 동점에서 이깁니다. 심지어 게임의 종료 시에 언덕 타일에 농부를 가지면 그것 또한 타이-브레이커 역할을 합니다.
추가된 또 다른 요소는 포도밭입니다. 마찬가지로 포도밭 요소에는 미플을 놓을 수 없고 그 타일의 다른 요소에만 미플을 놓을 수 있습니다. 수도원 요소가 완성되고 점수계산될 때에 그 수도원 주위에 있는 포도밭 요소들은 각각 3점의 추가 점수를 줍니다. 하지만 게임 종료 시에 완성되지 않은 수도원 주위에 있는 포도밭 요소들은 추가 점수를 주지 않죠.
카르카손: 제9확장 - 언덕들과 양은 굉장히 쉽고 직관적인 규칙을 가집니다. 아주 작은 것들을 추가해서 새로운 느낌을 주었는데요. 하지만 주머니에서 무리 타일을 뽑는 것은 운이 크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언덕 타일 밑에 깔리는 타일은 비공개 정보이기 때문에 타일 카운팅을 방해하죠. 그리고 언덕 타일에 놓인 미플은 개수가 같을 때에만 의미가 있어서 역할이 조금 애매합니다. 확실하게 이기기 위해 미플을 더 놓고 연결하면 그때에는 그 언덕에 놓은 미플의 의미가 사라지게 되니까요.
이 확장은 카르카손의 확장 중 중에서 비교적 순한 맛이라고 느껴집니다. 카르카손의 기본판에서 느꼈던 요란하지 않고 담백한 가족 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카르카손을 정말 가볍게 즐기실 분들에게 적합한 확장인 것 같네요.
카르카손의 아홉 번째 확장인 Carcassonne: Expansion 9 – Hills & Sheep 카르카손: 제9확장 - 언덕들과 양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양떼를 키울까, 지킬까?
이 확장에는 6색의 목동이 들어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밭 요소가 있는 타일을 뽑아서 놓으면 평소처럼 미플을 놓거나 그 밭 요소에 목동을 놓을 수 있습니다. 목동을 놓는다면 주머니에서 무리 토큰 1개를 뽑습니다. 주머니에는 총 18개의 토큰이 들어 있는데요. 양이 1마리부터 4마리까지 그려져 있는 것이 있고, 늑대가 그려진 것이 2개 있습니다. 양 토큰을 뽑았다면 자신의 목동 옆에 그 토큰을 놓고, 늑대 토큰을 뽑았다면 늑대 토큰을 주머니에 다시 넣고 자신의 목동을 반납해야 합니다.
나중에 자신이 타일을 놓아서 자신의 목동이 있는 밭을 확장할 때마다 (미플을 놓을 결정을 한 후에) 주머니에서 무리 토큰 1개를 뽑아서 양떼를 키울지, 아니면 양떼를 외양간으로 데려갈지를 결정합니다. 무리 토큰을 뽑아서 양 토큰이 나오거나 늑대 토큰이 나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합니다. 만약 외양간으로 데려가는 것을 선택했다면 자신의 목동이 데리고 있는 양 개수만큼의 점수를 얻고 그 양 토큰들을 전부 주머니에 넣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Manfred Keller
목동 vs. 목동
밭에 누운 농부와 목동은 같은 밭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농부가 있는 밭에 목동을 놓거나, 그 반대 순서대로 놓는 것도 가능하죠. 하지만 목동과 목동은 배타적입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목동이 있던 밭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때부터 양테를 키우거나 양떼를 외양간으로 데려가는 것을 여전히 선택할 수 있지만 늑대가 뽑였을 때에는 해당하는 목동들도 주인에게 반납되고 해당하는 밭의 양떼들을 전부 주머니에 넣어야 합니다. 양떼를 외양간으로 데려가는 것을 선택했다면 해당하는 플레이어들은 각각 그 양 개수만큼의 점수를 얻고 그 양 토큰들을 전부 주머니에 넣습니다.
만약 목동과 양 토큰이 있는 영역이 길과 도시로 둘러싸인다면 즉시 그 영역의 양떼를 외양간으로 데려가는 것이 일어납니다. 게임 종료 시에 타일에 남은 목동과 양 토큰은 아무 점수도 주지 않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Manfred Keller
묻고 언덕으로 가
이 확장에 새롭게 추가된 요소는 언덕 그림입니다. 언덕 요소가 있는 타일을 뽑으면 즉시 두 번째 타일을 뽑고 (두 번째 타일을 보지 않고) 놓은 다음에 그 위에 언덕 요소가 있는 타일을 놓습니다. 그리고 이 타일은 언덕 타일로 불리죠. 플레이어는 언덕 요소에는 미플을 놓을 수 없지만 그 타일의 다른 요소에는 미플을 놓을 수 있습니다. 언덕 요소 자체는 득점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언덕 타일에 있는 요소가 점수계산 될 때에 동점이 일어나면 언덕 타일에 미플을 놓은 플레이어가 동점에서 이깁니다. 심지어 게임의 종료 시에 언덕 타일에 농부를 가지면 그것 또한 타이-브레이커 역할을 합니다.
추가된 또 다른 요소는 포도밭입니다. 마찬가지로 포도밭 요소에는 미플을 놓을 수 없고 그 타일의 다른 요소에만 미플을 놓을 수 있습니다. 수도원 요소가 완성되고 점수계산될 때에 그 수도원 주위에 있는 포도밭 요소들은 각각 3점의 추가 점수를 줍니다. 하지만 게임 종료 시에 완성되지 않은 수도원 주위에 있는 포도밭 요소들은 추가 점수를 주지 않죠.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Tim Havenith
카르카손: 제9확장 - 언덕들과 양은 굉장히 쉽고 직관적인 규칙을 가집니다. 아주 작은 것들을 추가해서 새로운 느낌을 주었는데요. 하지만 주머니에서 무리 타일을 뽑는 것은 운이 크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언덕 타일 밑에 깔리는 타일은 비공개 정보이기 때문에 타일 카운팅을 방해하죠. 그리고 언덕 타일에 놓인 미플은 개수가 같을 때에만 의미가 있어서 역할이 조금 애매합니다. 확실하게 이기기 위해 미플을 더 놓고 연결하면 그때에는 그 언덕에 놓은 미플의 의미가 사라지게 되니까요.
이 확장은 카르카손의 확장 중 중에서 비교적 순한 맛이라고 느껴집니다. 카르카손의 기본판에서 느꼈던 요란하지 않고 담백한 가족 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카르카손을 정말 가볍게 즐기실 분들에게 적합한 확장인 것 같네요.
참고 사이트:
Carcassonne: Expansion 9 – Hills & Sheep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53773/carcassonne-expansion-9-hills-sheep
Hans im Gluck
http://www.hans-im-glueck.de
Z-Man Games
http://www.zmanga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