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Dann May
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8의 395번째는 Azul 아줄과 Brass: Birmingham 브라스: 버밍엄, Carpe Diem 카르페 디엠에 이어서 2018년에 출시된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네 번째로 소개할 게임은 에버델 계곡에 사는 동물들의 한 해를 다룬 Everdell 에버델입니다.
동물 친구들아, 도시를 만들어 보자
에버델은 늦겨울부터 시작해서 다음 해의 가을까지 네 계절 동안 진행됩니다. 시작 플레이어부터 시작해서,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에 다음 세 행동 중 하나만 수행합니다. 일꾼 놓기, 카드 플레이하기, 다음 계절 준비하기.
각 플레이어는 동물 모양의 일꾼 2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이 일꾼은 장소라고 불리는 행동 칸에 놓일 수 있는데요. 이것은 독점 장소와 공유 장소로 나뉩니다. 원이 닫혀 있는 전자는 어떤 일꾼이 점유하고 있는 동안에 다른 일꾼이 놓일 수 없고, 원이 열려 있는 후자는 일꾼이 점유하고 있어도 다른 일꾼이 놓일 수 있습니다. Stone Age 스톤 에이지에서 썼던 방법이죠. 또한 게임 보드에서 자원을 모으는 행동 칸과 이벤트 칸, 인원 수에 따라 카드 형태로 놓이는 숲 장소, 목적지 카드에도 일꾼을 놓고 행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어떤 카드를 플레이할까?
게임의 시작 시에 게임 보드의 가운데인 초원에 카드 8장이 공개되고, 플레이어들은 턴 순서에 따라 5장부터 8장 사이로 카드를 받습니다. 카드는 건물과 동물로 나뉩니다. 또한 타입에 따라 플레이될 때에 한 번만 격발되는 여행자 카드, 플레이될 때 한 번 그리고 봄과 가을을 준비할 때에 한 번씩 격발되는 생산 카드, 일꾼이 놓일 행동 칸을 제공하는 목적지 카드, 보너스나 할인 효과가 있는 통치 카드, 게임 종료 시에 보너스 점수를 주는 번영 카드로 나뉩니다.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카드를 뽑을 때에는 초원에서 가져오고 초원에서 카드가 빠지면 즉시 보충합니다. 핸드 제한이 엄격해서 핸드에 8장까지만 가질 수 있고, 핸드가 다 차 있는 동안애 카드를 뽑지 뭇 합니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앞에 카드를 15장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는 제한이 있습니다.
우리의 계절은 다르게 흐른다
에버델만의 큰 특징은 플레이어들 사이에 시간이 서로 다르게 흐른다는 것입니다! 에버델이 늦겨울부터 가을까지 진행한다고 했는데요. 플레이어들은 늦겨울이라는 공통의 출발점에서 시작했습니다만 플레이어가 다음 계절 준비하기 행동을 선언하면 그 플레이어는 놓은 일꾼들을 모두 회수하고 다음 계절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서로 다른 시간대를 어떻게 구분하고 기록할 수 있을까요?
이 게임에는 영원수라는 큰 나무가 들어있습니다. 나무의 아래 쪽은 카드 덱을 놓는 공간을 제공하고, 아래쪽 줄기는 이멘트 카드를 놓을 공간을, 위쪽 줄기는 추가될 일꾼이 놓이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게임의 시작 시에, 각 플레이어는 나무 위쪽 줄기의 봄 칸에 일꾼 1개, 여름 칸에 일꾼 1개, 가을 칸에 일꾼 2개를 놓는데요. 해당 계절을 위한 준비를 할 때에 그 칸에서 추가 일꾼을 가져가면서 일꾼 개수도 늘리고 계절을 기록할 수 있게 됩니다. 굉장히 영리한 방법이죠. 그리고 봄과 가을에는 생산 카드의 효과를 한 번씩 격발하고, 여름에는 초원에서 카드 2장을 뽑는 보너스도 있습니다.
에버델은 귀여운 그림과 구성물이 있는 태블로 빌딩 게임입니다. 태블로 빌딩은 San Juan 산 후안이나 Seasons 시즌스에서처럼, 플레이어 앞의 공간에 효과가 있는 카드나 타일 등을 누적해 가면서 자원이나 행동을 크게 굴리는 방식입니다. 에버델에서의 겨울에는 일꾼이 2개밖에 안 되어서 금방 끝나지만 누적되는 카드와 일꾼, 자원으로 인해 게임이 진행될수록 스노우 볼 효과가 굉장히 커집니다. 속을 뜯어 보면 굉장히 빡빡한 전략 게임인데, 귀여운 것들로 겉포장을 달콤하게 잘 한 것 같습니다. 자원도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산딸기, 나뭇가지, 수지, 조약돌 등 구체적인 이름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구현된 모습도 아기자기합니다.
킥스타터 펀딩을 통해 세상에 나온 에버델은 매년 크고 작은 확장을 여러 개 내고 있습니다. 비슷한 포지션의 시즌스가 더 이상의 확장을 내지 않고 있는데요. 시즌스의 계절에서 에버델의 계절로 넘어온 것 같습니다. 게임의 인기의 척도로서, 게이머들의 커스터마이징 사진의 수를 꼽을 수 있는데요. 온갖 귀여운 것들이 널려 있는 애버델이 게이머들의 커스터마이징 욕구에 불을 지르기에 충분했죠. 영원수, 자원을 담을 용기, 시작 플레이어 마커 등을 만들었다는 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겁니다.
네 번째로 소개할 게임은 에버델 계곡에 사는 동물들의 한 해를 다룬 Everdell 에버델입니다.
동물 친구들아, 도시를 만들어 보자
에버델은 늦겨울부터 시작해서 다음 해의 가을까지 네 계절 동안 진행됩니다. 시작 플레이어부터 시작해서,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에 다음 세 행동 중 하나만 수행합니다. 일꾼 놓기, 카드 플레이하기, 다음 계절 준비하기.
각 플레이어는 동물 모양의 일꾼 2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이 일꾼은 장소라고 불리는 행동 칸에 놓일 수 있는데요. 이것은 독점 장소와 공유 장소로 나뉩니다. 원이 닫혀 있는 전자는 어떤 일꾼이 점유하고 있는 동안에 다른 일꾼이 놓일 수 없고, 원이 열려 있는 후자는 일꾼이 점유하고 있어도 다른 일꾼이 놓일 수 있습니다. Stone Age 스톤 에이지에서 썼던 방법이죠. 또한 게임 보드에서 자원을 모으는 행동 칸과 이벤트 칸, 인원 수에 따라 카드 형태로 놓이는 숲 장소, 목적지 카드에도 일꾼을 놓고 행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Daniel Richardson
어떤 카드를 플레이할까?
게임의 시작 시에 게임 보드의 가운데인 초원에 카드 8장이 공개되고, 플레이어들은 턴 순서에 따라 5장부터 8장 사이로 카드를 받습니다. 카드는 건물과 동물로 나뉩니다. 또한 타입에 따라 플레이될 때에 한 번만 격발되는 여행자 카드, 플레이될 때 한 번 그리고 봄과 가을을 준비할 때에 한 번씩 격발되는 생산 카드, 일꾼이 놓일 행동 칸을 제공하는 목적지 카드, 보너스나 할인 효과가 있는 통치 카드, 게임 종료 시에 보너스 점수를 주는 번영 카드로 나뉩니다.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카드를 뽑을 때에는 초원에서 가져오고 초원에서 카드가 빠지면 즉시 보충합니다. 핸드 제한이 엄격해서 핸드에 8장까지만 가질 수 있고, 핸드가 다 차 있는 동안애 카드를 뽑지 뭇 합니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앞에 카드를 15장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는 제한이 있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Jacqueline Chao
우리의 계절은 다르게 흐른다
에버델만의 큰 특징은 플레이어들 사이에 시간이 서로 다르게 흐른다는 것입니다! 에버델이 늦겨울부터 가을까지 진행한다고 했는데요. 플레이어들은 늦겨울이라는 공통의 출발점에서 시작했습니다만 플레이어가 다음 계절 준비하기 행동을 선언하면 그 플레이어는 놓은 일꾼들을 모두 회수하고 다음 계절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서로 다른 시간대를 어떻게 구분하고 기록할 수 있을까요?
이 게임에는 영원수라는 큰 나무가 들어있습니다. 나무의 아래 쪽은 카드 덱을 놓는 공간을 제공하고, 아래쪽 줄기는 이멘트 카드를 놓을 공간을, 위쪽 줄기는 추가될 일꾼이 놓이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게임의 시작 시에, 각 플레이어는 나무 위쪽 줄기의 봄 칸에 일꾼 1개, 여름 칸에 일꾼 1개, 가을 칸에 일꾼 2개를 놓는데요. 해당 계절을 위한 준비를 할 때에 그 칸에서 추가 일꾼을 가져가면서 일꾼 개수도 늘리고 계절을 기록할 수 있게 됩니다. 굉장히 영리한 방법이죠. 그리고 봄과 가을에는 생산 카드의 효과를 한 번씩 격발하고, 여름에는 초원에서 카드 2장을 뽑는 보너스도 있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remi van den barg
에버델은 귀여운 그림과 구성물이 있는 태블로 빌딩 게임입니다. 태블로 빌딩은 San Juan 산 후안이나 Seasons 시즌스에서처럼, 플레이어 앞의 공간에 효과가 있는 카드나 타일 등을 누적해 가면서 자원이나 행동을 크게 굴리는 방식입니다. 에버델에서의 겨울에는 일꾼이 2개밖에 안 되어서 금방 끝나지만 누적되는 카드와 일꾼, 자원으로 인해 게임이 진행될수록 스노우 볼 효과가 굉장히 커집니다. 속을 뜯어 보면 굉장히 빡빡한 전략 게임인데, 귀여운 것들로 겉포장을 달콤하게 잘 한 것 같습니다. 자원도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산딸기, 나뭇가지, 수지, 조약돌 등 구체적인 이름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구현된 모습도 아기자기합니다.
킥스타터 펀딩을 통해 세상에 나온 에버델은 매년 크고 작은 확장을 여러 개 내고 있습니다. 비슷한 포지션의 시즌스가 더 이상의 확장을 내지 않고 있는데요. 시즌스의 계절에서 에버델의 계절로 넘어온 것 같습니다. 게임의 인기의 척도로서, 게이머들의 커스터마이징 사진의 수를 꼽을 수 있는데요. 온갖 귀여운 것들이 널려 있는 애버델이 게이머들의 커스터마이징 욕구에 불을 지르기에 충분했죠. 영원수, 자원을 담을 용기, 시작 플레이어 마커 등을 만들었다는 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겁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Anzelika
3주 후에는 2018년에 출시된 인기 게임들 중
War Chest 워 체스트를 만나보겠습니다.
War Chest 워 체스트를 만나보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Everdell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99792/everdell
Starling Games
https://www.starling.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