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Sören Paukstadt

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8의 368번째는 Oh My Goods! 오 마이 굿즈!Tybor the Builder 건축가 티보르에 이어서 Lookout Games 룩아웃 게임즈의 카드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세 번째 게임은 작은 새들이 그려진, Little Songbirds 리틀 송버즈 (독일어판 제목: Piepmatz 핍마츠)입니다.


새도 있고, 모이도 있다

리틀 송버즈에는 새 카드들이 있습니다. 새 카드는 테두리 색깔에 따라 6종류로 나뉘고, 각 종류에는 암컷과 수컷이 각각 있으며 숫자도 다릅니다.

게임 시작 시에, 모이 통 카드를 놓습니다. 이 카드는 양면인데, 한쪽은 화살표가 2개, 다른 한쪽은 3개입니다. (4인 게임에서, 화살표가 3개인 면을 사용합니다.) 이 화살표는 새가 모이를 먹기 위해 앉는 자리인데요. 모이 통 카드 위쪽으로 씨앗 카드 4장이 공개됩니다. 그 위에 씨앗 덱을 놓고요. 그리고 새 덱에서 카드를 뽑아서 모이 자리마다 1장씩 놓습니다. 각자 새 카드 4장을 받고, 새 덱에서 새 카드 3장을 뽑아서 한쪽에 공개해서 카드 풀을 만듭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Caleb Bunch


새 형님들의 서열정리

턴 순서대로,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턴을 갖는데요. 각 턴은 3단계로 구성됩니다. 먼저, 핸드에서 새 카드 1장을 플레이하는데요. 이때에는 모이 통의 자리 줄들 중 한 곳을 정해서 그 줄 끝에 그 카드를 놓습니다.

두 번째로 효과를 해결합니다. 이 단계가 조금 복잡한데요. 방금 새 카드를 좋은 모이 줄에서 자리에 앉아 있는 녀석 (맨 앞에 있는 새)와 땅에 앉아 있는 녀석들 (그 뒤에 줄을 서 있는 새들) 사이에 힘겨루기가 있습니다. 땅에 앉아 있는 새들의 숫자 합이 자리에 앉아 있는 새의 숫자보다 크다면 그 차이를 먼저 구합니다. 그 차이가 1-4 사이라면 모이 통 위로 그 숫자만큼 멀리 떨어져 있는 씨앗 카드를 가져와서 자신의 앞에 뒤집어 쌓습니다. (2라면 모이 통에서 2칸 위에 있는 씨앗 카드를 가져갑니다.) 이때에 가져오는 씨앗 카드 옆에 나쁜 카드가 있다면 그 나쁜 카드는 내 앞에 앞면이 보이도록 놓습니다. 그 차가 5 이상이라면 그냥 씨앗 덱에서 뽑아 공개하는데요. 씨앗 카드라면 내 앞에 뒤집어 쌓고, 나쁜 카드라면 내 앞에 앞면이 보이도록 놓습니다. 그리고 나서 내가 새를 추가한 줄의 자리에 앉아 있는 새를 내 컬렉션으로 가져옵니다. 그 다음에 나쁜 카드의 효과를 해결하고, 내가 새를 추가한 줄에서 서열정리(?)를 다시 합니다. 가장 숫자가 높은 사가 맨 앞으로 오는 거죠. (같을 때에는 더 앞에 있는 새가 이깁니다.) 여전히 땅에 앉아 있는 새들의 힘이 더 세다면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반대로, 땅에 앉아 있는 새들의 총합이 자리에 앉아 있는 새의 숫자보다 작거나 같다면 씨앗도 새도 얻지 못하는 대신에, 내 핸드에 있는 새 카드 1장을 내 컬렉션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새 카드는 내가 줄에 추가한 새의 숫자보다 크면 안 됩니다.

세 번째 단계에서 핸드에 카드가 4장이 되도록 새 카드 풀이나 새 카드 덱에서 가져와서 보충하고, 씨앗 풀도 아래쪽으로 밀착시키고 빈 칸을 씨앗 덱에서 뽑아 보충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Cookie Monster


자, 이제 누가 새 대가리이지?!

게임은 씨앗 덱이 다 떨어지면 종료가 격발되고, 마지막 플레이어가 턴을 마치면 게임도 끝납니다.

종류와 숫자 모두 같은 암수 한 쌍마다 5점을 얻습니다. 그리고 새의 종류마다 그 새 카드를 가장 많이 가진 플레이어가 메이저리티를 얻는데, 그 새 카드들의 그림에 있는 알 개수의 총합이 그 메이저리티 점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점수 더미에 있는 씨앗 카드의 알 개수의 총합만큼 보너스 점수를 받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Cookie Monster


리틀 송 버즈는 귀여운 새 일러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가벼운 산수 게임입니다. 간단한 퍼즐을 푸는 정도의 가벼운 스트레스를 주는 게임인데요. 이 스트레스는 콤보가 터질 때에 카타르시스로 변합니다. 씨앗 카드를 얻고 먹이를 먹은 새도 얻고, 새들의 페킹 오더 (모이를 쪼는 순서)가 바뀌면서 이것이 반복되면 한 턴 동안에 많은 카드를 얻게 되죠. Rummikub 루미큐브에서도 그랬 듯이, 미리 계산해 놓으면 내 턴이 오는 동안에 바뀌어서 계산을 다시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면 게임 시간이 다소 길어지더라도 그냥 내 턴에만 계산하면 됩니다.

3장의 까마귀와 3장의 다람쥐 카드는 이 게임에 약간 매운 양념이 됩니다. 이 6장의 나쁜 카드는 정말 나쁜 일을 합니다. 까마귀는 내 컬렉션에서 가장 많이 있는 종류의 새 1장을 버리게 합니다. 다람쥐는 내 점수 더미에서 씨앗 카드 2장을 무작위로 버리게 하고요. 따라서 씨앗 풀 옆에 나쁜 카드들이 나타나면 그것을 피하기 위해 핸드에 큰 숫자의 새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산수 계산을 귀여운 새 그림으로 잘 가려놓은 영리한 카드 게임입니다. 새 그림은 초보자들을 테이블로 쉽게 끌어들일 겁니다. 콤보와 나쁜 카드가 주는 긴장감과 재미가 이 게임을 다시 떠올리게 할 것이고요. 주변에 어린이나 여성이 있다면 이 게임을 가지고 다닐 만할 겁니다. 4명이 하면 진행이 늘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2-3명이 적당해 보입니다.




참고 사이트:
Piepmatz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46200/piepmatz

Lookout Games
http://www.lookout-games.de
Posted by 사용자 Mounted 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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