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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8의 399번째는 Ticket to Ride: Europe 티켓 투 라이드: 유럽Ticket to Ride: Märklin 티켓 투 라이드: 매르클린, Ticket to Ride: USA 1910 티켓 투 라이드: USA 1910, Ticket to Ride: Switzerland 티켓 투 라이드: 스위스에 이어서 Ticket to Ride 티켓 투 라이드의 스핀-오프들과 확장들을 소개합니다.

다섯 번째로 소개할 것은 티켓 투 라이드의 첫 번째 2-3인 스핀-오프인 Ticket to Ride: Nordic Countries 티켓 투 라이드: 노르딕 국가들입니다.


예쁘니까 봐준다

이 판본은 티켓 투 라이드나 티켓 투 라이드: 유럽, 티켓 투 라이드: 매르클린과 같은 크기의 상자로 나왔습니다만 최대 3인까지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열차 피스도 45개에서 40개로 줄어서 다른 맵에 호환이 안 됩니다. 크게 떨어진 가성비 때문에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하지만 흰색과 보라색을 띠는 그림들은 굉장히 아릅답습니다. 산타 클로스가 살고 있을 것 같은 눈의 나라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차 카드의 열차 지붕에 눈이 소복히 쌓여있어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매르클린 판본에서만 있었던 흰색, 검은색, 보라색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가성비 면에서는 안 좋지만 아트워크 면에서는 상당히 좋다는 것이죠.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Mystery McMysteryface


유럽 맵보다는 스위스 맵의 후예

매르클린은 깔끔한 맛의 미국 맵을 따라고, 스위스 맵은 터널과 페리라는 양념이 더 가미된 유럽 맵을 따랐습니다. 스위스 맵에서는 기관차 카드가 터널과 페리 구간에서만 사용될 수 있도록 제약을 두었는데요. (그래서 카드 풀에서 기관차 카드를 가져올 때에도 열차 카드 1장을 가져온 것처럼 취급됩니다.) 노르딕 맵도 스위스 맵에서처럼 기관차 카드 사용에 같은 제한을 두었습니다.

이 게임에는 스위스 맵에서처럼, 목적지 티켓이 46장 들어있지만 도시와 도시 연결로 회귀했습니다. 다시 예전 느낌으로 돌아온 것이죠. 하지만 스위스 맵에서처럼, 플레이어의 손에 들어갔다가 선택되지 않은 목적지 티켓은 게임에서 제거되므로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플레이어들이 선택할 수 있는 목적지 티켓의 수가 크게 줄어듭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John W


노르딕 맵만의 매력

이 맵은 흰색과 보라색의 그림뿐만 아니라 세로로 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터널 구간이 몰려 있는 서쪽 노르웨이 도시들을 지나려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하고요. 북동쪽에 최초로 9칸짜리 구간이 생겼습니다. 기관차를 사용할 수 없는 일반 구간이어서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다른 맵에서와 달리, 페리 구간이 특정한 색으로 지정된 곳이 대부분이어서 상대적으로 조금 까다롭습니다.

스위스 맵에 있던 가장 긴 연결된 경로 보너스는 없어지고 매르클린과 USA 1910에서 썼던 세계여행자 보너스 카드가 돌아왔습니다. 특정 국가의 아무 도시를 연결하는 스위스 맵보다 특정 도시를 연결해야 하는 노르딕 맵이 조금 더 어렵게 느껴지고요. 유럽 맵의 기차역과 같은 보조 수단이 여기에는 없기 때문에 복선을 허용하지 않는 2인 게임에서 목적지 티켓을 실패하는 경우가 꽤나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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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투 라이드: 노르딕 국가들은 2-3인 전용 스핀-오프입니다. 상자 크기는 그대로인데 안에 내용물이 줄어서 가성비가 떨어지나 구성물의 아름다운 아트워크가 그 단점들을 덮어주는 새하얀 눈 같습니다. 하지만 2인 게임에서는 꽤나 살벌할 수 있으니 게임의 미려한 그림에 너무 취해있지는 마세요.

게임 방식이 스위스 맵에 가깝기 때문에 스위스 맵을 하지 않고 노르딕 맵으로 바로 넘어왔다면 기관차와 터널, 페리 규칙에 대해 어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북유럽 도시들의 이름 때문에 적지 않은 불편함이 있을 건데요. 한글로 된 지명을 인쇄해서 맵에 붙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 티켓 투 라이드 스핀-오프/확장은 다음 시즌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Ticket to Ride: Nordic Countries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31627/ticket-ride-nordic-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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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8의 396번째는 Ticket to Ride: Europe 티켓 투 라이드: 유럽Ticket to Ride: Märklin 티켓 투 라이드: 매르클린, Ticket to Ride: USA 1910 티켓 투 라이드: USA 1910에 이어서 Ticket to Ride 티켓 투 라이드의 스핀-오프들과 확장들을 소개합니다.

네 번째로 소개할 것은 티켓 투 라이드의 첫 번째 맵 확장인 Ticket to Ride: Switzerland 티켓 투 라이드: 스위스입니다.


얇아진 상자 높이

티켓 투 라이드: USA 1910을 제외하고, 이전 작품들은 모두 단독으로 진행이 가능한 게임이었습니다. 맵도 있고, 목적지 티켓과 열차 카드 그리고 열차 피스와 점수 마커까지 모두 들어있었죠. 이 많은 구성물들을 담기 위해 게임 상자의 높이가 어느 정도 높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티켓 투 라이드: 스위스는 기존 티켓 투 라이드 시리즈들에 비해 상자 높이가 반으로 줄었습니다. 상자를 열어 보면 스위스 맵 하나와 네 더미로 나뉘어 밀봉된 목적지 티켓이 전부여서 놀랄 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티켓 투 라이드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나온 맵 확장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열차 카드와 열차 피스, 점수 마커는 다른 티켓 투 라이드 작품에서 가져다 써야 합니다. (매르클린 판본과는 호환되지 않습니다.)

또 하나 놀라운 점은 스위스 맵은 2-3인만 가능한 확장이라는 것인데요. 2인이 할 때에는 단선만 허용하고, 3일일 때에 복선까지 허용합니다. 맵에 열차 피스를 놓을 수 있는 칸 수도 줄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게임의 시작 시에 45개였던 열차 피스는 40개만 가지고 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Deb J


실패 부담이 작아진 목적지 티켓

스위스 맵에는 무려 46장의 목적지 티켓이 들어있습니다. 이것들 중 34장은 스위스의 두 도시를 이어야 하는 지시가 있지만 나머지 12장은 좀 다릅니다. 티켓 투 라이드: 매르클린에서 맵의 중심인 독일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 또한 목적지 티켓의 목적지로서 사용되었습니다. 스위스 맵에서는 매르클린의 그 시스템을 가져와서 스위스와 주변 국들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이 목적지로 사용됩니다. 새로운 목적지는 크게 두 종류입니다. 하나는 스위스 도시와 주변 국가를 연결하는 것, 다른 하나는 주변 국가끼리 연결하는 것이죠. 전자에는 가운데에 스위스 도시 한 곳이 표시되어 있고 상하좌우 각각에 주변국과 점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즉, 해당 도시를 주변 국가와 연결하면 그 국가 밑에 있는 점수를 얻는 것이죠. 후자에는 특정 국가가 지시되어 있고 나머지 세 국가 중 하나와 연결되었을 때에 받는 점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점수는 당연히 게임의 종료 시에 주어지고, 한 티켓에서 2곳 이상을 연결했다면 연결된 것 중 가장 높은 것 하나만 점수로 인정됩니다. 반대로, 연결에 실패했을 때에는 그 티켓에서 가장 낮은 점수만큼 감점을 받게 되고요. 이런 특징 때문에 목적지 티켓의 위험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플레이어들이 목적지 티켓을 더 많이 뽑게 됩니다.

게임의 시작 시에 플레이어들은 목적지 티켓 5장을 받아서 그 중 2장 이상을 가지고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는 게임에서 제거됩니다. 그리고 진행 중에는 3장을 뽑아서 1장 이상을 가지고 마찬가지로 선택하지 않은 것들은 게임에서 제거됩니다. 목적지 티켓으로 점수를 내기 쉬워서 목적지 티켓을 많이 뽑고 싶지만 플레이어가 보고 선택하지 않은 것들은 다른 시리즈에서와 달리 게임에서 제거되기 때문에 게임이 진행될수록 남은 목적지 티켓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정말 말도 안 되게 어려운 게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목적지 티켓을 최대한 많이 가지는 게 좋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Mark Hamburg


달라진 기관차 카드의 사용

이 스위스 맵에서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기관차 카드입니다. 전통적으로, 티켓 투 라이드에서 기관차 카드는 카드 풀에서 가져올 때에 작지 않은 부담을 줍니다. 열차 카드를 가져오는 행동을 할 때에 카드 풀과 카드 덱 맨 위에서 원하는 조합으로 2장을 가져오지만 카드 풀에 앞면이 보이는 기관차 카드 1장을 가져오는 것은 2장을 가져오는 것으로 취급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스위스 맵에서는 카드 풀에서 앞면이 보이는 기관차 카드를 가져와도 1장을 가져온 것으로 합니다. 왜 이런 관용을 베푸는 걸까요?

스위스는 알프스 산을 끼고 있는데요. 이 맵에서는 그것을 반영하여 티켓 투 라이드: 유럽에서 처음 도입했던 터널 구간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터널 구간을 점유할 때에 열차/기관차 카드를 먼저 지불한 후에 카드 덱에서 3장을 공개해 그 중 지불한 카드와 일치하는 열차 카드와 기관차 카드만큼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만약에 기관차 카드로만 비용을 지불하면 카드 덱애서 기관차 카드가 공개된만큼만 기관차 카드를 더 내면 되었습니다. 스위스 맵에서는 기관차 카드를 터널 구간을 점유하는 행동 중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었기 때문에 기관차 카드를 얻기 쉽도록 만든 것이죠.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Laszlo Molna


티켓 투 라이드: 스위스는 2-3인을 위해 만들어진 맵 확장입니다. 맵에 칸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열차 피스를 적게 가지고 시작해서 기존 티켓 투 라이드에 비해 플레잉 타임이 조금은 짧게 느껴집니다. 좁은 곳에서 서로 얽히다 보니 상대의 경로를 끊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조금만 방심하면 게임 종료 시에 주어지는 가장 긴 연결된 경로 보너스 10점을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목적지 티켓 연결 실패 시의 감점보다 성공 시의 득점이 크기 때문에 목적지 티켓을 더 뽑고 더 많이 가지는 것을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다른 티켓 투 라이드 시리즈에 비해 플레이어들의 진행 방식이 훨씬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이기 됩니다. 적은 인원으로 짧은 시간 동안에 치열하게 즐기기에 좋죠. 하지만 이러한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가 껴 있다면 기본판부터 하는 걸 추천합니다.

스위스 맵은 웹사이트 상에서 컴퓨터용 게임으로 먼저 공개되었다가 나중에 보드게임 버전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절판 상태였다가 2011년에 Ticket to Ride Map Collection: Volume 2 티켓 투 라이드 맵 컬렉션: 볼륨 2에 포함되어 재출시되었죠.


3주 후에는 티켓 투 라이드의 스핀-오프들과 확장들 중
Ticket to Ride: Nordic Countries
티켓 투 라이드: 노르딕 국가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Ticket to Ride: Switzerland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30746/ticket-ride-switz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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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8의 393번째는 Ticket to Ride: Europe 티켓 투 라이드: 유럽Ticket to Ride: Märklin 티켓 투 라이드: 매르클린에 이어서 Ticket to Ride 티켓 투 라이드의 스핀-오프들과 확장들을 소개합니다.

세 번째로 소개할 것은 티켓 투 라이드의 첫 번째 확장인 Ticket to Ride: USA 1910 티켓 투 라이드: USA 1910입니다.


커졌어요!

1910 확장은 큰 변화를 준 확장이 아닙니다. 기본판 (미국 맵)의 간단함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카드의 크기를 늘렸습니다. 이것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요. 작은 카드에서 도시 이름과 위치를 찾는 게 힘든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연세가 있는 분들이 그러실 텐데요. 카드의 크기를 늘리면서 정보의 가독성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반면에 아이들이나 손이 작은 어른들이 다수의 열차 카드를 손에 쥐고 진행하는 게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할 때에는 카드 홀더를 따로 준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Esa Hanka


대체됐어요!

기본판에는 종료 시에 Longest Continuous Path 가장 긴 연결된 경로 보너스 카드가 주어졌습니다. 자신의 열차 피스들을 한 붓 그리기로 가장 길게 연결한 플레이어(들)에게 보너스 10점을 주는 보상이었는데요. 이 추가 점수뿐만 아니라, 구간에 칸 수가 많을수록 더 가중치가 높은 점수를 주는 방식 때문에 티켓 투 라이드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은 목적지 티켓을 최소로 유지하면서 열차 피스를 한 번에 많이 놓으면서 점수를 올리는 전략을 구사하곤 했습니다.

이 확장에서는 그 보너스 카드의 큰 크기의 대체 카드를 Trans America Express 미국횡단 급행열차라는 이름을 부여했는데요. 기본판 게임에 변화를 주기 위해, 그 보너스 카드를 대신할 Globetrotter 세계여행자라는 보너스 카드도 들어있는데, 완료한 목적지 티켓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추가점수 15점을 줍니다. 미국횡단 급행열차가 제외되면 플레이어들이 요지를 공략하며 서로의 연결을 방해하는 것을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되어서 게임이 훨씬 더 경쟁적으로 됩니다. 그리고 무려 15점이나 걸린 세계여행자 보너스 카드를 획득하기 위해 추가 목적지 티켓을 얻는 행동의 중요도가 높아지게 된 것이죠.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Sampo Sikiö


세 가지 모드로 즐겨요!

이 확장에는 기본판의 목적지 티켓 30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목적지 티켓 35장도 들어있습니다. 이 목적지 티켓에는 워터마크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어느 모드에서 사용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1910 모드는 기존의 목적지 티켓 30장을 제외하고, 1910 표시가 있는 새로 추가된 목적지 티켓 35장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기존 목적지 티켓을 다 외운 고인물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메가 게임은 기존 목적지 티켓 30장과 새 것 35장을 다 합쳐서하는 건데요. 목적지 티켓 카드 풀이 배로 커졌기 때문에 게임의 시작 시에는 목적지 티켓을 5장 받아서 3장 이상 유지해야 하고, 게임 진행 중에는 4장을 뽑아서 1장 이상 유지하는 것으로 규칙이 변경됩니다. 마지막으로, 빅 시티즈 모드는 빅 시티 아이콘이 있는 (시카고, 달라스, 휴스턴, LA, 마이애미, 뉴욕, 시애틀을 포함하는) 카드 35장을 추려내서 하는 게임입니다. 주요 도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도시들 주위가 훨씬 중요하고 경쟁적이죠. 목적지 티켓을 게임의 시작 시에는 4장 중 2장 이상, 진행 중에는 4장 중에 1장 이상 유지하도록 규칙이 바뀝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Sampo Sikiö


티켓 투 라이드: 1910 확장은 기본판 진행에 신선함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확장입니다. 유럽이나 매르클린 판본과 비교해 보면 추가된 규칙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기본판의 깔끔함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새로운 보너스 카드와 목적지 티켓만으로 변화를 주었을 뿐입니다. 티켓 투 라이드 기본판 이후로 모든 판본과 확장에서 커진 카드 포맷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판의 목적지 티켓의 큰 포맷을 위해서라도 이 확장은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 배포된 Mystery Train 미스터리 열차라는 프로모 카드 세트에 있던 목적지 티켓 4장도 이 확장에 큰 포맷으로 부활했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이 확장은 기존의 목적지 티켓 30장 중 4장의 점수를 패치해 주었습니다. 이 중 세 장은 장거리 티켓인데요. LA - New York은 21점에서 20점으로, Seattle - New York은 22점에서 20점으로, LA - Miami는 20점에서 19점으로 점수가 낮아졌습니다. 이것은 제가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 때문에 배정된 점수를 깎은 것 같네요.


3주 후에는 티켓 투 라이드의 스핀-오프들과 확장들 중
Ticket to Ride: Switzerland
티켓 투 라이드: 스위스를 만나보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Ticket to Ride: USA 1910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4439/ticket-ride-usa-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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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Kevin C

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8의 390번째는 Ticket to Ride: Europe 티켓 투 라이드: 유럽에 이어서 Ticket to Ride 티켓 투 라이드의 스핀-오프들과 확장들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는 독일 맵을 사용하는 Ticket to Ride: Märklin 티켓 투 라이드: 매르클린입니다.


매르클린이란?

매르클린은 1859년에 설립된 독일의 장난감 회사입니다. 원래는 인형의 집 액세서리를 전문으로 했으나 오늘날에는 모형 철도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티켓 투 라이드: 매르클린 에디션의 상자에는 매르클린 사의 모형 기차 사진이 담겨 있죠.



호환이 안 되는 특별판

이 게임의 구성물들은 티켓 투 라이드의 확장에 사용될 수 없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플레이어의 열차 피스와 점수 마커는 호환이 되지만 카드들이 호환되지 않습니다. 카드 구성이 다른 티켓 투 라이드와 다르기 때문이죠.

열차 카드는 8종류가 11장씩 118장으로 다른 판본에 비해 8장이 적습니다. 기관차 카드는 일반과 (4+)로 나뉘는데요. 일반은 종전과 같은 14장이고, (4+)는 6장이 추가된 겁니다. (열차와 기관차 카드들에는 매르클린 사의 모형 기차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판본만의 특징인 승객 카드가 10장 있습니다. 목적지 티켓도 단거리 덱과 장거리 덱으로 나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Mark Hamburg


단거리 티켓과 장거리 티켓

티켓 투 라이드: 유럽에서 목적지 티켓을 거리에 따라 둘로 처음 나눴는데요. 여기에서도 그렇게 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유럽에서는 장거리 티켓을 게임 시작 시에만 1장 뽑았지만 매르클린에서는 게임의 시작 시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동으로 목적지 티켓을 뽑을 때에도 장거리 티켓을 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임의 시작 시에 플레이어는 열차 카드 덱에서 4장을 뽑아서 시작 핸드를 만든 후에 목적지 티켓도 총 4장을 뽑아야 합니다. 플레이어는 장거리 티켓과 단거리 티켓을 조합하여 4장을 뽑아야 하는데요. 뽑기 전에 몇 장 대 몇 장으로 뽑을지 미리 선언을 하고 적어도 2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게임 도중에 자신의 턴에 플레이어가 목적지 티켓 뽑는 행동을 선택하면 게임의 시작 시처럼 조합해서 총 4장을 뽑고 적어도 1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몇몇 목적지 티켓에는 도시 이름 대신에 독일의 주변국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그러한 티켓을 완성하려면 해당하는 국가의 아이콘이 있는 구간을 점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Snooze Fest


상품과 승객

이 판본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상품과 승객입니다. 게임 보드의 각 도시는 흰색이나 노란색, 빨간색, 검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게임의 시작 시에 그러한 도시들에 같은 색깔의 상품 토큰 더미를 쌓습니다. 흰색은 2를, 노란색은 1부터3을, 빨간색은 2부터4를, 검은색은 4부터 7을 쌓아올려서 높은 숫자가 가장 위에 보이도록 만듭니다.

각 플레이어는 승객 마커 3개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에 구간 점유하기 행동을 한 후에 원한다면 방금 완성한 구간의 양끝 도시 중 한 곳에 자신의 승객 마커 1개를 놓을 수 있습니다. (각 도시에는 승객 1개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판본에는 네 번째 행동으로 승객 이동시키기가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이미 게임 보드에 있는 자신의 승객 마커 1개를 끊기지 않고 연결된 구간들을 따라 이동하면서 (출발 도시를 제외하고) 경유 도시와 도착 도시의 맨 위에 놓인 상품 마커들을 획득합니다. 승객은 한 붓 그리기를 하며 움직이기 때문에 한 번의 이동 중에 같은 구간을 여러 번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승객이 이동하는 동안에 다른 플레이어가 점유한 구간을 사용할 때마다 승객 카드 1장을 플레이해야 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Martin


가벼워진 기관차 카드

티켓 투 라이드 시리즈에는 와일드 카드 역할을 하는 기관차 카드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카드 풀에 앞면이 보이는 기관차 카드를 얻으려면 그 턴에는 카드를 1장만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정말 필요하지 않는 이상 서로 미루게 됩니다. 그래서 카드 풀에 기관차 카드가 3장 이상 보이면 카드 풀을 다 버리고 다시 5장을 공개해 놓도록 하는 규칙이 있는 것이죠.

매르클린에는 일반 기관차와 (4+) 기관차로 나뉘는데요. (4+) 기관차는 4칸 이상으로 구성된 구간에만 사용될 수 있는 제약이 있는 기관차입니다. 그래서 플레이어가 (4+) 기관차 카드를 선택해도 그 턴에 열차 카드를 총 2장 얻을 수 있고, 카드 풀에 (4+) 기관차가 3장 이상 있더라도 카드 풀을 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독일 맵에는 4칸보다 작은 짧은 구간이 많고, (4+) 기관차 카드 수가 적어서 일반 기관차의 쓰임새가 여전히 더 좋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Snooze Fest


연결된 구간 길이보다 티켓의 양

미국 맵과 유럽 맵에는 가장 긴 연결된 구간에 대한 보너스 10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르클린에서는 그러한 보너스가 없어지고 완성한 목적지 티켓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에게 보너스 10점을 줍니다. 아무래도 이 독일 맵은 짧은 구간이 많아서 플레이어들이 서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자신의 열차들을 길게 연결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주변국에 연결된 곳들은 모두 막다른 구간이어서 다른 플레이어에게 끊기기 쉽습니다.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턴에 뽑는 목적지 티켓의 개수도 4장으로 다른 판본들보다 1장 더 많은데요. 그러한 행동을 더 자주해서 성공하기 쉬운 티켓들을 빨리 찾는 게 좋습니다. 이게 보너스 점수를 얻는 데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boarder


유럽 맵에서 도입된 터널과 페리 구간이 나중에 나온 맵에서도 쓰이는데, 이 매르클린 판본에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티켓 투 라이드: 매르클린은 미국 맵을 유럽 맵의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발전시킨 형태라고 볼 수 있고요. 맵에 있는 7칸짜리 구간의 점수가 18점으로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전 맵들에서처럼, 칸이 많은 구간을 단순하게 연결하면서 고득점을 하는 방식보다는 완성하기 쉬운 목적지 티켓을 빠르게 찾아서 완성하거나, 게임 중 총 3번 쓸 수 있는 승객 마커를 이동시켜서 상품 토큰 점수를 얻는 쪽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상품 토큰은 점점 점수가 낮아지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획득해야 하거든요.

현재 매르클린 판본은 절판 상태여서 중고 가격이 꽤 높아졌습니다. 기차를 정말 좋아하는 분이라면 매르클린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퍼블리셔에서 다시 출판해 주면 좋겠네요.


3주 후에는 티켓 투 라이드의 스핀-오프들과 확장들 중
Ticket to Ride: USA 1910
티켓 투 라이드: USA 1910을 만나보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Ticket to Ride: Märklin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1348/ticket-ride-marklin

Days of Wonder
http://www.daysofwonder.com

Märklin @ wikipedia.org
https://en.wikipedia.org/wiki/M%C3%A4rk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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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Mark Kaufmann

 

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8의 387번째부터 Ticket to Ride 티켓 투 라이드 의 스핀-오프들과 확장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유럽 맵을 사용하는 Ticket to Ride: Europe 티켓 투 라이드: 유럽입니다.


유럽에 대해 알아보자

유럽은 6개의 대륙 중 하나로, 약 50개국이 이 대륙에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가 있던 서구 문화의 발상지입니다. 이 유럽이라는 단어는 고대 그리스 신화의 Europe 에우로페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제우스 신이 하얀 황소로 둔갑하여 에우로페를 크레타 섬으로 납치해 그 둘 사이에 미노스, 라다만티스, 사르페돈을 낳습니다. 그리고 헤라의 질투를 피하기 위해 에우로페를 암소로 변하게 하였죠. 그녀가 갔던 크레타 섬을 비롯한, (그리스의)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에우로페의 이름을 따서 유럽으로 불리다가 그 범위가 현재의 유럽 대륙까지 확대된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목성의 갈릴레이 위성들 중 하나인 유로파 역시 에우로페에서 이름을 따 왔습니다.

워터마크로 에우로페 그림을 사용하는 50유로 지폐


맵과 긴 구간 티켓

보드 공간을 거의 대부분 사용하는 미국 맵과 달리, 유럽 맵은 대서양, 북해, 지중해, 흑해로 인해 상당히 많은 공간을 사용하지 못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들어봤을 법한 유럽 국가의 주요 도시들이 등장하죠.

이 유럽 맵에서는 장거리 구간이라는 새로운 목적지 티켓을 도입합니다. 게임의 시작 시에 각 플레이어는 장거리 구간 티켓 1장을 무작위로 받고, 일반 구간 티켓 3장도 받습니다. 그 다음에 이 티켓 4장 중에서 2장 이상을 유지하고 나머지를 게임에서 제거합니다. 20점 이상의 큰 점수가 걸려있는 장거리 구간 티켓은 게임의 시작 시에만 받을 수 있고, 게임 도중에는 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boarder


페리 구간 점유

위에서 유럽 맵에는 인접한 바다가 많다고 얘기했는데요. 이것을 활용한 페리 구간이 생겼습니다. 이것은 회색 칸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최소 1칸에 기관차 기호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페리 구간을 점유할 때에는 표시된 기관차 기호 개수 이상의 기관차 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미국 맵보다 기관차 카드의 활용을 강제해서 카드 풀에서 기관차 카드가 막고 있는 상황을 줄어들게 했죠.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Homo Ludens


터널 구간 점유

또한 직사각형 모양이 아닌 긴 8각형 모양의 터널 구간도 있습니다. 맵에서 지대가 높은 스위스와 몇몇 곳에 그러한 구간을 볼 수 있는데요. 터널 구간을 점유하려고 할 때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먼저 그 구간을 점유하기 위해서 일치하는 색깔의 열차 카드/기관차 카드들을 지불합니다.

그 다음에 열차 카드 덱의 맨 위 카드 3장을 공개하는데요. 그 지불한 열차 카드 색깔과 일치하는 열차 카드나 기관차 카드가 공개된 만큼 해당 열차 카드/기관차 카드를 더 지불해야 합니다. 핸드에서 추가로 지불할 카드가 없다면 그 터널 구간을 점유하지 못 하고 그 턴을 끝내야 합니다. 만약 플레이어가 오직 기관차 카드만 지불해서 터널 구간을 점유하려고 하면 공개된 카드 3장 중에서 기관차 카드만 추가 비용을 올립니다. 마찬가지로 이 경우에 추가 비용을 낼 때에는 핸드에서 기관차 카드를 지불해야 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Homo Ludens


기차역 건설

유럽 맵에서,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색깔의 기차역 마커 3개를 받고 시작합니다. 플레이어들은 네 번째 행동으로 기차역 건설을 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첫 번째 기차역을 놓을 때에는 열차 카드/기관차 카드 1장을, 두 번째 것을 놓을 때에는 같은 색상의 카드를 2장, 마지막 세 번째 것을 놓을 때에는 같은 색상 카드를 3장 지불해야 합니다.

기차역은 기차역이 놓이지 않은 도시에 놓을 수 있는데요. 게임의 종료 시에 목적지 티켓 성공을 확인할 때에 자신의 기차역에 인접한 다른 플레이어가 점유한 구간 한 곳을 자신의 열차로 연결한 것처럼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 자신의 기차역의 도움을 받는 한 구간을 여러 목적지 티켓에 사용할 수 있으나 한 기차역의 도움을 받는 구간을 목적지 티켓마다 다르게 적용하지는 못 합니다. 게임의 종료 시에 맵에 놓지 않은 기차역은 4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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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티켓 투 라이드 시리즈 중 유럽 맵을 최고로 꼽을 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유럽이라는 여행지로서의 좋은 이미지도 있겠지만 이 맵을 실제로 해 보면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미국 맵은 가장 먼저 출시되어서 규칙이 간단했지만 맹점들이 보였습니다. 칸 수가 많은 구간을 주로 점유하면 점수가 잘 올라갔고, 몇몇 구간을 선점해서 상대가 목적지 티켓을 완수하기 위해 턴을 많이 소비하게 만드는 공격도 가능했죠. 또한 와일드 카드 역할을 하는 기관차 카드가 카드 풀에 고여서 카드 풀을 막고 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유럽 맵에는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요소들이 도입된 겁니다. 장거리 구간 목적지 티켓을 게임의 시작 시에만 받고 게임 도중에는 받을 수 없게 해서 목적지 티켓을 뽑았을 때에 난이도를 적절하게 유지했습니다. 필요한 구간을 상대가 선점해서 게임을 어렵게 만드는 것을 기차역을 도입해서 쉽게 풀어냈고요. 페리 구간에서 기관차 카드를 강제로 사용하게 만들어서 플레이어들이 자발적으로 카드 풀에서 기관차 카드를 가져가게 만들었습니다.

유럽 맵에 단점도 있습니다. 터널 구간에서 카드 운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는 거죠. 누군가는 터널 구간을 추가 비용 없이 쉽게 점유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터널 구간 점유에 실패했을 때에 먼저 지불한 열차 카드/기관차 카드를 돌려주지 않고 턴을 종료시키기 때문에 매우 혹독합니다. 터널 구간이 빽빽한 스위스 주위나, 특히 가장 긴 8칸짜리 터널 구간은 굉장히 힘든 곳입니다. 또 다른 사소한 문제로는 좁은 맵에 주요 도시들을 넣다 보니 어떤 도시는 실제 위치와 조금 다른 곳에 인쇄되어 있기도 합니다.

티켓 투 라이드 미국 맵은 크기가 작은 카드를 사용했는데요. 이 유럽 맵부터 조금 더 큰 크기의 카드로 바뀌었고, 그 규격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저는 커진 카드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손이 작은 어린이들과 함께 할 때에는 어려움이 있으니 카드 홀더를 사용해야 할 겁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A L D A R O N



3주 후에는 티켓 투 라이드의 스핀-오프들과 확장들 중
Ticket to Ride: Märklin
티켓 투 라이드: 매르클린을 만나보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Ticket to Ride: Europe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4996/ticket-ride-europe

Days of Wonder
http://www.daysofwonder.com

Europe @ wikipedia.org
https://en.wikipedia.org/wiki/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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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드 클라우드 주간 게임 리뷰 8의 357번째는 Elfenland 엘픈랜드Union Pacific 유니언 퍼시픽에 이어서 Alan R. Moon 알란 R. 문 씨의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유니언 퍼시픽 리뷰에서 힌트를 흘렸 듯이, 이번 세 번째 게임은 알란 R. 문 씨를 세계적인 보드게임 디자이너로 만들어준 효자 게임입니다. 유니언 퍼시픽에서 많은 부분을 쳐 내고 덜어냈더니 오히려 명작이 탄생했는데요. 이번 리뷰의 주인공은 기차를 타고 북미 대륙을 횡단하는 가족 게임, Ticket to Ride 티켓 투 라이드입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로부터 28년 후

티켓 투 라이드는 Splendor 스플렌더처럼 규칙이 매우 간결합니다. 그림이 포함된 규칙서가 4쪽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보드게임 초보자들이 규칙을 익히거나 다른 시람들에게 소개할 때 매우 적합한 전략 게임이죠. 저도 상당히 좋아해서 꽤 많이 해 봤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제가 간과했던 게 있었습니다. 규칙서 첫 장에 열 줄 정도 되는 서문이 있는데요. 거기에 이 티켓 투 라이드의 배경 설명이 있었던 겁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는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프랑스 작가 Jules Verne 쥘 베른이 쓴 세계명작 소설이죠. 소설 속 주인공인 필리어스 포그는 인도 전 구간 철도가 개통되어 전세계를 80일이면 일주할 수 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영국 런던에서 출발하여 지구 한 바퀴를 돌아 정확히 80일만에 런던으로 돌아오는 내기를 합니다. 이때가 1872년이었는데요. 티켓 투 라이드의 서문에는 게임의 배경이 정확히 1900년이라고 합니다. 포그의 성공에 감명받은 다섯 사람이 7일 동안 북미의 도시들을 가장 많이 여행하는 시합을 하는 것이더라고요.



열차 카드를 얻어라!

티켓 투 라이드는 유니언 퍼시픽과 많은 부분이 닮아 있습니다. 보드에는 북미 대륙이 그려져 있고, 맵에는 도시들 사이에 노선이 있죠. 플레이어들은 노선을 점유하기 위해 경쟁하는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열차 카드를 획득해야 합니다. 열차 카드는 8가지 색깔과 무지개색의 기관차로 나뉩니다. 게임의 시작 시에는 4장을 받고, 게임 도중에 열차 카드를 더 얻으려면 내 턴을 써서 그런 행동을 해야 합니다. 유니언 퍼시픽에서 턴마다 카드를 자동으로 받았던 것과는 다르죠.

한쪽에 열차 카드 풀이 있습니다. 항상 5장이 공개되어 있고, 그 옆에는 뒤집어져 있는 열차 카드 덱이 있습니다. 열차 카드 획득 행동을 하면 카드 풀이나 카드 덱 중 원하는 곳에서 1장을 가져옵니다. 이때 카드 풀에서 기관차 카드를 가져온 게 아니라면 추가로 1장을 더 가져오는데요. 추가로 가져오는 것은 카드 풀에서 기관차가 아닌 카드를 가져오거나, 아니면 덱에서 뽑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핸드 제한이 없어서 손에 열차 카드를 얼마든지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이 열차 카드를 어느 정도 모으면 다른 행동을 하기 시작하죠.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Keng Leong Yeo


노선을 차지해라!

규칙서 서문에도 나와있 듯이, 플레이어들은 도시들을 가능한 한 많이 방문해야 합니다. 플레이어는 열차 카드를 버리면서 하나의 노선에 자신의 열차 피스를 놓을 수 있습니다. 인접한 두 도시 사이에는 노선이 있는데요. 한 줄이면 단선 노선, 두 줄이면 복선 노선이라 불립니다. 그 노선이 요구하는 색깔의 열차 카드를 그 노선의 칸수만큼 모아서 한 번에 내면 그 노선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이때 기관차 카드는 원하는 색깔의 열차 카드로 사용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그래서 열차 카드를 얻을 때에 기관차 카드에 대해 까다로웠던 거죠.) 복선 노선이라 하더라도 한 명이 두 노선을 다 차지할 수 없게 되어 있고요. 2-3인 게임에서는 복선 노선의 한 줄만 채워져도 다 채워진 걸로 간주됩니다.

노선을 점유하면 즉시 득점이 일어납니다. 방금 차지한 노선의 칸 개수에 따라 점수를 받는데요. 칸이 많은 노선일수록 가중치가 큽니다. (북미 맵에서 이 점수체계가 밸런스를 조금 깨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핸드에 열차 카드가 아무리 많이 있어도 하나의 행동으로 단 하나의 노선만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때가 되면 그동안 모은 열차 카드를 써서 필요한 노선들을 점유하기 시작하는 것이죠. 기차 여행이라는 테마와 좀 안 맞는 규칙일 수 있는데요. 노선을 점유할 때에 기존에 내가 점유한 노선에 인접할 필요가 없이 원하는 노선을 차지해도 됩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느낌이 들지만 이것이 게임의 난이도를 크게 낮추는 역할을 하죠. 열차 피스를 다 쓰고 2개 이하로 남기면 이제 한 바퀴만 돌고 (그 플레이어까지 턴을 가지고) 게임이 끝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Gary James


목적지 도시를 연결해라!

이 게임에는 사실 이정표가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의 시작 시에 목적지 티켓을 3장을 받아서 그 중 1장을 포기하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 티켓에는 두 도시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게임의 종료 시까지 그 두 도시를 자신의 열차 피스로 어떻게든 연결하면 추가 점수를 받게 됩니다. 반대로 연결에 실패하면 적힌 만큼의 점수를 오히려 잃게 됩니다. 성공과 실패 사이에 목적지 티켓의 점수가 2배로 걸려 있어서 반드시 연결해야 하는데요. 두 도시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걸린 점수가 더 큽니다.

그리고 게임 도중에 필요하다면 내 행동을 써서 목적지 티켓을 더 얻을 수 있습니다. 목적지 티켓 덱에서 3장을 뽑아서 그 중에 1-3장 사이를 반드시 선택해야 합니다. 이미 자신의 열차 피스로 연결되어 있다면 공짜 점수나 다름이 없고요. 나의 다른 목적지 티켓과 경로가 겹치면 훨씬 더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 티켓은 게임이 끝나고 점수계산할 때에 공개하기 때문에 게임 도중에 연결에 성공한 목적지 티켓을 미리 알려 줄 필요가 없습니다. (괜히 어그로 끌면 남은 시간 동안 고통 받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Ken Lee


티켓 투 라이드는 쉽고 가벼운 가족 게임입니다. 2004년에 출시되어서 벌써 15주년이 넘었고요. 출시된 해에 SDJ Spiel des Jahres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하여, 엘픈랜드에 이어 알란 R. 문 씨에게 두 번째 올해의 게임상을 안겨준 작품이죠. 출시된 이래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인데요. 출시된 시절엔 티켓 투 라이드가 다른 보드게임들에 비해 제법 고가였습니다만 퍼블리셔인 데이즈 오브 원더 사가 아트워크에 힘을 많이 주는 회사여서 아름다운 그림과 준수한 구성물로 인기를 끌었죠.

티켓 투 라이드는 요즘에 재평가 받아야 한다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이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게임들이 점점 무겁고 복잡하고 비싸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런 게임들의 틈새에서 스프플렌더처럼 대척점에 서 있는 게임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죠. 1인 게임이 가능한 보드 게임들이 늘고 있지만 그러한 특성을 강조하면 PC 게임과 콘솔 게임에 밀리기 때문에 보드 게임은 사람들이 만나서 얼굴을 맞대고 하는 특징을 내세워야 하죠. 결국 초보자들을 테이블 근처로 끌어당기려면 일종의 "관문" 역할을 할 쉬운 보드 게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Carcassonne 카르카손, 티켓 투 라이드, 스플렌더 같은 게임들의 존재 가치가 그럴 때에 드러나는 법이죠. 이 게임이 괜히 전세계적으로 많이 팔린 게 아닙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Kurt Keckley




참고 사이트:
Ticket to Ride @ boardgamegeek.com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9209/ticket-ride

Days of Wonder
http://www.daysofwonder.com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 wikipedia.org
https://en.wikipedia.org/wiki/Around_the_World_in_Eighty_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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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ountedcloud.tistory.com BlogIcon 관리자 Mounted Cloud 2020.04.13 0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켓 투 라이드 한반도 맵 링크

    https://mountedcloud.tistory.com/207


많은 분들이 Ticket to Ride Korean Peninsula 티켓 투 라이드 한반도 (한국) 맵 요청을 해오셔서 오래 묵혀두었던 이 자료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설 연휴 전인데,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 봅니다.


>> 자료

티켓 투 라이드 한반도 맵

규칙서

Ticket to Ride Korean Peninsula Korean Rules.pdf



게임 보드

Ticket to Ride Korean Peninsula game board 1.pdf

Ticket to Ride Korean Peninsula game board 2.pdf



일차 목적지 카드

Ticket to Ride Korean Peninsula primary destination card 1.pdf

Ticket to Ride Korean Peninsula primary destination card 2.pdf



이차 목적지 카드

Ticket to Ride Korean Peninsula secondary destination card 1.pdf

Ticket to Ride Korean Peninsula secondary destination card 2.pdf

Ticket to Ride Korean Peninsula secondary destination card 3.pdf

Ticket to Ride Korean Peninsula secondary destination card 4.pdf



>>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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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해피윤 2018.03.19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들게 만드셨을텐데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재밌게 활용하겠습니다^^

  3. 수경 2018.03.20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료 너무 감사합니다^^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어요^^

  4. 2018.04.03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곰고미 2018.04.28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한으로 기차 여행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좋은자료 잘 사용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6. 2018.06.12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Kye 2018.09.09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업자료로 너무 훌륭합니다. 이렇게 귀한자료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8. 티켓짱짱 2019.01.08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 자료입니다 ^^

  9. 쭈니맘 2019.11.04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동적인 자료라 댓글을 안남길수가 없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나다.

  10. 달별 2019.11.21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11. 램프의 요정 2020.03.21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켓투 라이드 게임을 좋아하는데 한글 맵은 정말 감동이네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12. 로한 2020.04.27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최근에 티켓투라이드를 발견해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 지도도 있으면 좋겠다하고 만들어 보려했는데 벌써 이렇게 잘 만드신것이 있었군요. 감동이고요, 다운받아서 잘 사용해보겠습니다! ^^

  13. BlogIcon 민이 엄마 2020.05.16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료 감사합니다.
    최근 티투 온 가족이 플레이 하다 한반도자료 있음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한반도지도 엄청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열심히 찾았는데 못찾다가 오늘 발견했네요.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자료공유 고맙습니다.

    애쓰신 게시글들도 감동이에요~

  14. 진훈 2020.06.26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반도 맵을 만들어주시고 자료 공유까지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만드는 과정을 담은 게시글도 읽어 보았는데 아이들에게도 이 과정을 들려주고 싶네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5. 깨굴 2020.07.12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료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16. 구거나라 2020.07.30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자료네요. 덕분에 재밌게 즐겨볼게요

  17. 비누 2020.08.19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켓투 라이드 한국 버전을 만들려했는데
    이미 이런 멋진 작품을 만드신 분이 있으셨네요 ㅎㅎㅎㅎ
    열심히 만드신 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안에 내용은 그대로 디자인만 수정해서
    개인 소장 + 게임플레이용으로 사용해도 될까요??

  18. 권숙현 2020.11.16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박이네요... 존경합니다

  19. 지혜그루 2021.08.22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 열혈줌마 2021.08.22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21. 2021.10.19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W. Eric Martin

3주 전에 이어서 티켓 투 라이드 맵 디자인 컨테스트에서 2위를 차지한 맵에 대해 소개를 하겠습니다. 이 확장 세트 역시 양면으로 인쇄된 보드를 포함하고 있어서, 이것 하나로 2가지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확장 세트를 기다렸던 이유는 사실 오랫동안 절판되었던 스위스 맵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리뷰에서는 새로 나온 인도 맵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인도 - 새로운 방식의 추가 점수
인도 맵은 Ticket to Ride: Nordic Countries 티켓 투 라이드: 노르딕 국가들이나 티켓 투 라이드: 스위스 맵 정도의 규모입니다. (인도 맵은 플레이어 4명까지 지원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2-3인용 맵으로 느껴집니다.) 맵 방향은 티켓 투 라이드: 노르딕 국가들 맵처럼 세로입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Raiko Puust

페리 루트는 기존의 맵에서 자주 등장했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추가되는 규칙은 단 하나입니다. 만달라 (산스크리트어로 "원")라는 특별한 패턴을 만들어서 추가 점수를 얻는 것인데요. 자신의 완성한 티켓에 있는 두 도시가 서로 겹치지 않는 루트 2개 이상으로 연결되면, 다시 말해서 자신의 열차로 그 두 도시를 지나는 고리를 그릴 수 있다면 그 티켓은 만달라를 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만달라 보너스는 만달라를 완성한 티켓이 몇 장인지에 따라 얻는 점수입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Raiko Puust
만달라 보너스와 인디안 익스프레스 보너스


총 평가
항상 그랬듯이 저의 리뷰에서는 숫자 평점이나 별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티켓 투 라이드 맵 컬렉션: 볼륨 2 - 인도와 스위스" 중 인도 맵은 2-4인을 위한 확장입니다. 이 맵에 큰 특징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만달라"라는 보너스 점수 하나만으로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티켓에 있는 두 도시를 2개의 링크로 연결해야 얻을 수 있는 보너스이기 때문에, 그 보너스를 염두하면서 진행을 한다면 전략을 수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티켓 투 라이드에서는 '가장 긴 루트 보너스'를 노리지 않는 한, 일부러 티켓에 적힌 도시들을 모두 연결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인도 맵에서는 사실 만달라와 '가장 긴 루트 (인디안 인스프레스) 보너스'를 한 몸으로 간주하고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게임의 시작 시에, 티켓 A와 B, C 3장을 받고 시작한다면 티켓 A의 두 도시를 바로 연결하려는 것 대신에, 티켓 A의 도시와 티켓 B의 도시를 연결하는 식으로 각 티켓에 있는 도시들을 서로 어긋나게 연결해서 전체적으로 하나의 원이 되도록 연결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티켓 투 라이드에서 인도 맵에서
티켓 A의 도시 a <-> 티켓 A의 도시 b
티켓 B의 도시 a <-> 티켓 B의 도시 b
티켓 C의 도시 a <-> 티켓 C의 도시 b
티켓 A의 도시 a <-> 티켓 B의 도시 a
티켓 B의 도시 a <-> 티켓 C의 도시 a
티켓 C의 도시 a <-> 티켓 A의 도시 b
티켓 A의 도시 b <-> 티켓 B의 도시 b
티켓 B의 도시 b <-> 티켓 C의 도시 b
티켓 C의 도시 b <-> 티켓 A의 도시 a

만달라 보너스를 노리는 전략에도 약점이 있습니다. 게임 도중에 티켓을 많이 뽑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티켓에 적힌 도시가 북서쪽의 Peshawar 페샤와르나 남쪽의 Quilon 퀼론, 동쪽의 Jarhat 자르처럼 연결된 루트가 2개뿐인 도시라면 만달라 보너스 확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게임의 시작 시에나 게임의 도중에 티켓을 선택할 때 이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전략으로는 기존의 티켓 투 라이드에서처럼 티켓을 많이 뽑아서 완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도 맵의 티켓은 10점 이하인 짧은 거리가 많아서 어렵지 않습니다. 또 다른 전략으로는 긴 루트 (인도 맵에서는 페리 루트)를 완성해서 높은 점수를 얻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6칸짜리 루트가 2개, 8칸짜리 루트가 1개 있어서, 이 중 2개만 점유해도 30점 이상 획득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Raiko Puust
점수 요약표 (5칸짜리와 7칸짜리 루트 없음)

인도 맵은 다른 맵에 비해서 게임의 종료 후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완성한 티켓에서 만달라 보너스 자격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도 맵에 등장하는 지명은 낯섭니다. 비슷한 이름의 도시가 몇몇 보여서 혼동의 여지가 있고, 내륙의 루트는 칸수가 적어서 도시들이 서로 붙어 있기 때문에 티켓을 꼼꼼하게 보지 않으면 옆에 있는 도시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끝으로 제가 이 맵을 해보면서 티켓 몇 장에 오자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티켓에는 'Johdpur'라고 적혀 있는데, 이것은 맵에 적힌 것처럼 'Jodhpur'가 되어야 맞습니다. 게임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요.




참고 사이트:
Ticket to Ride Map Collection: Volume 2 - India & Switzerland @ boardgamegeek.com
http://boardgamegeek.com/boardgameexpansion/106645/ticket-to-ride-map-collection-volume-2-india-sw

Days of Wonder
http://www.daysofwon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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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ket to Ride 티켓 투 라이드는 쉬운 규칙에 그 나름대로 전략적인 부분들도 포함하고 있어서, 보드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가족, 친구들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티켓 투 라이드는 2004년에 독일 "SDJ Spiel des Jahres 올해의 게임"을 수상하면서 더욱 더 유명해졌고, 그 인기에 부응하듯이 다양한 속편들과 확장 맵등을 추가로 선보였고, 올해 봄에는 iOS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작년에는 티켓 투 라이드의 팬들을 위한 꽤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맵 디자인 컨테스트였는데요. 전세계의 티켓 투 라이드 팬들은 각자가 디자인 한 맵 (엄밀히 말하면 확장 맵에 대한 규칙 개요)를 제출했고, 두 작품이 수상을 했습니다. 이 두 수상작은 각각 공식 확장 맵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과 몇 주 후, 두 번에 걸쳐서 각 수상작에 대한 소개를 할 예정입니다. 자, 그럼 먼저 첫 번째 수상작 확장 맵을 살펴볼까요?
"Ticket to Ride Map Collection: Volume 1 - Team Asia & Legendary Asia 티켓 투 라이드 맵 컬렉션: 볼륨 1 - 팀 아시아와 전설적인 아시아"라는 아주 긴 이름의 확장 세트는 2개의 맵이 들어 있는 확장입니다. 이 맵들 모두 아시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그 중 팀 아시아 맵은 티켓 투 라이드의 디자이너인 Alan R. Moon 알란 R. 문 씨가 만들었고, 나머지 맵인 전설적인 아시아 맵은 맵 디자인 컨테스트의 대상 수상자인 François Valentyne 프랑수와 발렌틴 씨의 작품입니다.

팀 아시아 - 최초의 팀 플레이 맵
먼저, 팀 아시아 맵에 대한 설명을 드리면, 티켓 투 라이드에서 처음 등장한 팀 플레이 전용 맵입니다. 이 맵에서, 플레이어들은 2명이 1팀으로 구성을 해서 최대 3팀이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팀 게임이기 때문에 몇 가지 규칙이 추가되며, 그에 따라 다소 낯설음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W. Eric Martin

첫 번째로, 같은 팀의 플레이어들은 각자 열차 27개씩, 총 54개로 시작을 합니다. (티켓 투 라이드에는 열차가 45개만 들어 있어서, 이 확장 세트에 각 색깔마다 열차 9개씩 더 들어 있습니다.) 각 팀원들은 함께 득점을 하지만, 각자의 열차만 사용해서 루트를 점유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파트너와 게임 정보의 일부만 공유를 합니다. 그를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이 확장 세트에 들어 있는 목재 카드 홀더들입니다. 각 팀은 이 카드 홀더 2개씩 받는데, 하나는 열차 카드를 놓기 위해, 다른 하나는 목적지 카드를 놓기 위해 사용됩니다. 게임의 시작 시에, 각 플레이어들이 자신이 가질 목적지 카드와 버릴 목적지 카드를 결정한 후에, 자신의 목적지 카드 중 1장만 카드 홀더에 꽂아서 자신의 파트너와 정보를 공유합니다. 또한 플레이어가 열차 카드 뽑기 행동을 할 때에, 2장 중 1장은 자신의 손으로 나머지 1장은 카드 홀더에 꽂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턴을 소비해서 (즉, 4번째 가능한 행동으로) 자신의 손에 있는 목적지 카드 중 1장이나 2장을 카드 홀더에 꽂아서 파트너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W. Eric Martin Laszlo Molnar
각각 열차 카드와 티켓을 위한 공용 카드홀더

세 번째로, 같은 팀의 플레이어끼리 전략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팀 플레이 게임이지만 사실은 카드 홀더를 통해서 최소한의 정보만 공유할 수 있고, 파트너에게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하라는 지시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 플레이로 진행했던 기존의 티켓 투 라이드 시리즈에 비해서 좀 답답함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서로 눈치껏 협력을 하고 손발이 맞아가는 것을 통해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라고 생각을 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골이 잘 나오지 않는 축구에서 선수가 한 골을 넣었을 때에 느끼는 감정이라고 할까요?)

이 맵에서 느껴지는 답답함은 추가된 팀 플레이 규칙에 적응하는 동안에도 느껴지지만, 익숙하지 않은 중국과 그 주변 국가의 지명을 파악할 때에도 느껴집니다. 같은 아시아권인 한국인들에게도 어려운데, 유럽인이나 미국인들에게는 훨씬 더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설적인 아시아 - 게임 시간이 짧은 빠른 맵
다음으로 대상 수상작, 전설적인 아시아 맵입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W. Eric Martin

이 맵에서는 산 루트가 등장합니다. 루트 칸에 검은색 (검은색 루트 칸에는 반대로 흰색)의 X표가 있는데, 그 루트 칸에 열차를 놓을 때에 그 X표 개수만큼의 자신의 남은 열차를 산 통과 지역에 버려야 합니다. 이 버려진 열차들은 크게 2가지 역할을 합니다. 버려진 열차들은 개당 2점의 추가 점수를 추는데, 이것 때문에 (길이가 짧은) 산 루트를 점유할 때에 얻는 점수의 효율이 올라갑니다. (아래 표 참조) 버려진 열차는 플레이어의 공급처에서 추가로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열차를 소모하는 속도가 빨라져서 다른 맵에 비해 게임의 종료가 더 빨리 다가오게 됩니다. 처음에 이 맵을 봤을 때 열차를 놓을 수 있는 루트가 적게 느껴졌는데, 실제로 이 맵을 해보면 왜 루트 칸이 많이 있을 필요가 없는지 알게 됩니다.

Image courtesy of boardgamegeek.com's B K
열차가 버려지는 공간


기본 점수 X표가 1칸일 때 X표가 2칸일 때
1칸짜리 루트 1점/열차 1개 3점/열차 2개 없음
2칸짜리 루트 2점/열차 2개 4점/열차 3개 6점/열차 4개
3칸짜리 루트 4점/열차 3개 6점/열차 4개 없음
루트 칸 수와 점수 효율.
(X표의 개수에 상관없이 각 루트에 필요한 열차 카드의 수는 동일.)

전설적인 아시아 맵에서의 보너스 점수는 각 플레이어가 연결한 도시들의 수로 결정이 됩니다. 플레이어들이 각자 그 도시를 세는 것이 불편하고 어렵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 이 추가 규칙은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총 평가
항상 그랬듯이 저의 리뷰에서는 숫자 평점이나 별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티켓 투 라이드 맵 컬렉션: 볼륨 1 - 팀 아시아와 전설적인 아시아"는 동일한 지역을 배경으로 하지만 서로 다른 느낌의 맵 2가지를 제공합니다. 팀 아시아는 협력을 강조하면서 템포가 느린 가족적인 게임을, 전설적인 아시아는 빠른 진행의 전문가적인 게임을 지향합니다. 얇은 이 확장 세트 하나로 서로 다른 취향의 게이머 집단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맵 하나만 필요한데 2개를 다 사야 할 수도 있겠네요.)

조금 다른 관점에서 평가를 해보자면, 이 확장 세트는 아시아라는 하나의 대륙을 테마로 묶었지만 실제로는 티켓 투 라이드: 중국이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아시아가 아닌 다른 대륙의 사람들에게는 '아시아 = 중국 + 주변 국가들'이라는 시각이 존재할 수도 있고, 실제로 중국이 아시아에서 차지하면 면적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유럽에 러시아를 끼워 넣었을 때, 우리가 러시아를 보는 관점과 비슷할 테죠.)

전설적인 아시아는 아시아 국가들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데, 한국의 수도 서울이 실제 광주 위치에 찍혀 있는 것이 좀 불만입니다. 맵을 살펴 보았을 때 실제 서울 위치에 올바르게 그려 넣을 수 있는 공간과, 서울과 연결된 루트들을 배치할 수 있는 공간 모두 있었습니다. (일본인들 입장에서도 맵에 도쿄를 넣지 않고 뜬금없이 고베를 넣은 것, 그리고 실제로 도쿄 위치에 고베를 그려 넣은 것이 불만일 수도 있겠네요.) 예전에 티켓 투 라이드: 유럽에서도 일부 도시의 위치가 조금씩 빗나갔던 것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수정되어서 더 정확한 맵이 나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참고 사이트:
Ticket to Ride Map Collection: Volume 1 - Team Asia & Legendary Asia @ boardgamegeek.com
http://boardgamegeek.com/boardgame/106637/ticket-to-ride-map-collection-volume-1-team-asia

Days of Wonder
http://www.daysofwonder.com
Posted by 관리자 Mounted 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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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젝트는 S모 방송국의 드라마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게임 규칙이 영어로 되어 있어 양반들(?)만 할 수 있었던 그 시절, 백성들은 일을 하느라 게임을 배울 시간조차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세종은 한반도와 주변 도서를 기반으로 한 17대 국회...는 아니고, 아주 쉬~~운 기차 게임 맵을 만들었다는데.
과연 그들은 밀본(Mil Bon)의 본원인 가(카)리온을 피해서 천출력 맵을 반포할 수 있을런지... (그 분은 절~~~대 그러 실 분이 아니지만...)

전하가 리오 그란데야?! 아니면 트리 프로그야?!

전하도 그렇게 많이 찍을 돈이 없다... (진짜다...) 넘버링은 하시려나...

티켓 투 라이드 기본판은 해봤잖아... 미쿡 맵.

메일 보낸 신청자 이름이 여기... (암호화 되어 있나?) 이제 몇 카피 밖에 안 남았어.

제일 중요한 배송료는 선불인 것이야~~~ 착불인 것이야~~~ (절규)


오랫동안 기다리셨던
티켓 투 라이드: 한반도 커스텀 맵 천출력 행사

티켓 투 라이드: 한반도 프로토타입 마크 4.

맵 크기: A1 용지 크기와 비슷, 가로 약 52cm, 세로 약 78cm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
언어: 한글 또는 영어 중 택
수량: 20개

문의가 있으시면 본 포스트에 덧글을 남겨주시거나  mountedcloud@tistory.com 으로 이메일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


순번 이름 또는 닉네임 (상태) 언어 수량
1
mountedcloud 한글
1
2
mountedcloud 영어 1
3 쌈쏭돼지 (발송 완료) 한글 1
4 부르심 (발송 완료) 영어 1
5 우성우성 (발송 완료) 한글 1
6 visionroad (발송 완료) 한글 1
7 이세아 (발송 완료) 한글 1
8 해밀 (발송 완료) 한글 1
9 하늘사랑 (발송 완료) 한글 1
10 hajini (발송 완료) 한글 1
11 김도형 (발송 완료) 한글 1
12 파우스트 (발송 완료) 한글 1
13 박쥐 (발송 완료) 한글 1
14 davidkim (발송 완료) 한글 1
15 이은규 (발송 완료) 한글 1
16 도로시 (발송 완료) 한글 1
17 드라군 (발송 완료) 한글 1
18 권윤구 (발송 완료) 한글 1
19 아더 한글 1
19 안성준 (발송 완료) 한글 1
20 완소오빠 (발송 완료) 한글 1
예비 Djinn 한글 1
예비 블랙 마켓 영어 1




규칙서 (룰북) 파일은 아래에 있습니다. (보드게임 '매뉴얼'은 틀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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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르심 2011.11.26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메일 보냈습니다. 언어는 영어로, 수량은 한 개입니다.

  2. visionroad 2011.12.06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메일보냈습니다 한글로 한카피.. 혹시 메일 누락되었으면
    visionroad@hanmail.net으로 계좌 알려주세요^^

  3. 우성우성 2011.12.06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이메일 보냈습니다~
    목적지 카드도 보내주셨으면 좋겠지만, 일 많으실 텐데 힘드시면 파일만 보내주셔도 되요~ㅎ

    제가 노르딕을 안 해봐서 규칙 중 질문 및 확인하고 싶은데, 모두다 제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 거 맞는지요.

    - 2인플시 단선으로, 3인플시 복선으로 플레이
    - 기관차 카드도 일반 기차카드처럼 한 턴에 2장 가져가는 것 허용
    - 페리 : 해당색상카드+기관차를 내되, 해당색상카드를 기관차 카드로 대신 내도 되도, 기관차카드를 아무카드 3장로 대신 내도 됨.
    - 터널 : 카드 내려놓은 후 3장 드로우해서 일치하는 카드 추가로 내기.

  4. 파우스트 2011.12.06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메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5. 드라군 2011.12.13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출력 신청건으로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6. 아더 2011.12.14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지 않았다면 한카피. 신청합니다. 한글로. 선택할께요

  7. 안성준 2011.12.14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일 보냈습니다~ :)

  8. Favicon of https://mountedcloud.tistory.com BlogIcon 관리자 Mounted Cloud 2011.12.15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카피 신청이 모두 끝났습니다.
    기존 신청자 중에서 17일 (토) 24시까지 답장이 없으신 분은
    신청자 목록에서 빼도록 하겠습니다.

  9. 블랙 마켓 2011.12.15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리 신청한다는게 깜박했네요ㅠ 늦지 않았다면 저도 한 카피 신청하겠습니다. 영어로 선택이구요. 늦게 신청해서 죄송합니다.

  10. Favicon of https://mountedcloud.tistory.com BlogIcon 관리자 Mounted Cloud 2011.12.16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량으로 주문했더니 재작비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지관통 안에 2,000원을 넣어서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11. 완소오빠 2011.12.16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소오빠입니다. 메일드리고 이틀동안 계속 답변주시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계좌번호도 안가르쳐 주시고, 연락처도 모르고,
    도통 답변이 없어서 입금도 못하고 연락만 기다리고 있다가
    답답해서 와보니 결국 예비자 명단에 올라 있었네요.

    아마 예비자라서 입금계좌번호를 알려주시지 않은 것 같은데
    제가 메일드릴 때는 신청자가 10명남짓 뿐이어서
    예비자라고는 생각 못했기에 그냥 답답하기만 했네요.

    이번 건은 거래도 아니고 귀찮은 공구를 대신 진행해주시는 거라
    여러모로 수고스러우시겠지만 간단한 답변 내지는
    연락처만이라도 알려주셨으면 덜 답답했을거 같네요.


    p.s) 근데 28카피가 아니라 20카피만 인쇄하시는 건가요?

  12. Djinn 2011.12.28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예비로 되어 있는데요 윗분 한분이 선이 그어져 있어서 취소된건가 싶어서요^^;;

  13. 리사 2013.10.15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헛 이런 글이 있었군요... 하핫... 늦어버린거 같은 예감 ㅎ